양천허씨대종회 홈페이지 홈페이지
최근댓글 보기 - 최신 댓글만을 순차적으로 보여줍니다.

최근댓글 보기

  허육(許堉)이 1935년에 건립한 영주시 부석면 보계1리의 '보계당'
ㆍ작성자 : 허장호 ㆍ작성일 : 2018-08-03 (금) 12:03 ㆍ조회 : 82

지명유래
‘보계’는 원래 보계암(寶溪庵)에서 연유된 지명이라고 하며, 불교에서 말하는 극락정토(極樂淨土) 즉 고뇌(苦惱) 없이 지극히 평안하고 자유로운 땅이라는 뜻이다.

보계는 천마산(天馬山)에서 발원한 물과 땅에서 솟는 물이 합류하여 근심 걱정 없이 농사를 지을 수 있다. 그래서 옛 사람들은 천지신명이 내려준 ‘보배로운 땅’이라 하여 ‘보계’라 했다는 설이 있고, 또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고 있어 마치 방 안 같다 하여 보계실(寶溪室)이라 했다고도 한다.

  


  
▲ 보계당

보계실(寶溪室) 보계당(保繼堂)
보계실 앞에는 수백년 수령의 느티나무가 있고 마을 뒷편에는 보계당이 있다. 보계당은 단종 복위를 주도한 절신(節臣) 허방(許邦)과 허윤공(許允恭), 허지(許智) 등 삼대의 절의(節義)를 추모하기 위해 후손 허육(許堉, 1871-1944)이 1935년에 건립한 정자다.

허육은 양천허씨 영주(띄기) 입향조 허윤공의 14세손으로 보계에서 태어나고 자랐으며, 살림을 크게 일구어 재력이 ‘천석꾼’에 이르렀다. 허육이 정자가 완공되던 날 ‘모선당(慕先堂)’이라 이름 지어 정산(貞山, 金東鎭)에게 의논을 청했다. 정산이 말하기를 “‘모선당’이라는 이름도 좋기는 하나, 보전하고 지키는 아름다움과 계승하고 서술하는 훌륭함이 더 좋지 않겠는가?”라며 “마을의 이름과 서로 비슷한 점을 취해 보계당(保繼堂)이라고 하는 것이 어떤가?”라고 하여 정자 이름이 ‘보계당’이 됐다.


[출처: 영주시민신문, 2016. 10.3.]








  0
3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