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팸투어 참가자들이 허균·허난설헌 기념관을 찾았다 ⓒ스타데일리뉴스

[스타데일리뉴스=백진욱 기자] 강원도는 교육여행 유치 활성화를 위해 한국여행사협회 회원사 중 교육여행 전담 여행사를 초청해 강원지역 우수 교육여행 상품 홍보기회를 마련하고, 동계올림픽 개최지 교육테마 여행 및 강원도의 역사와 인물 탐방 테마로 교육여행 목적에 맞는 관광코스를 홍보하는 팸투어를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 진행했다.
팸투어 참가자들이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 내에 위치한 허난설헌이 태어난 집터로 알려진 강릉 초당동 고택에서 최시은 강릉시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있다.
한편 허균·허난설헌 기념공원은 조선중기 정치적, 사회적 개혁을 지향하면서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소설 '홍길동전'을 지은 교산 허균의 혁신적 사상을 선양하고, 그의 누이이자 조선시대 국내는 물론 중국과 일본에서도 천재성을 인정 받았던 유명 여류시인 난설헌 허초희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한 곳으로 허초희가 태어난 허난설헌 생가터와 허균·허난설헌 기념관, 전통차 체험관, 허난설헌 동상, 허씨오문장 시비, 호서장서각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