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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 사진으로 보는 허정무
ㆍ작성자 : 허찬회 ㆍ작성일 : 2010-06-19 (토) 08:32 ㆍ조회 : 2685

2010 남아공 월드컵
희망의 땅 아프리카에서 펼쳐지는 지구촌 최대의 축구 잔치, 16강 8강 4강……
온 국민의 꿈을 담아 일구는 태극전사의 뒤에서 조용히 밑그림을 그려가는 허정무 이야기입니다.

허정무 - 축구감독, 전 축구선수
출생 : 1955년 1월 13일, 신체 : 174cm, 78kg
소속 :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가족 : 배우자 최미나, 딸 허화란, 허은
수상 : 2009년 아시아축구연맹 올해의 감독 

허정무 감독은 아시다시피 빗자락 몽둥이만 들어도 명필이 나온다는 진도 양천허씨
월드컵 개막 전 일간스포츠에 연재된 내용을 담아왔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허정무] ① 가난 싫었던 ‘진돗개’
허정무 과거사진 화제 ‘안정환 뺨치는 꽃미남’
JES | 최원창 기자 | 2010.05.12 06:00 입력
  
  '축구 경기가 시작되면 감독의 할 일은 없다'는 속설은 이미 옛말이다.

경기 도중 감독의 판단 하나에 승패가 결정된다. 2006독일월드컵에서도 소심한 용병술과 섣부른 판단이 앞선 감독들은 여지없이 패배의 쓴잔을 마셨다. 기술은 압박에 막히지만, 압박은 철저히 준비한 지략에 뚫리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사상 8번째 월드컵 무대에 도전장을 던진 한국은 허정무 선장에게 지휘권을 맡겼다.

30개월간 그는 신구교체의 어려운 숙제를 풀고, 박지성을 통한 수평적인 대표팀 운영체제를 확립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이란 등 아시아의 강호들을 잇따라 무너뜨리며 남아공월드컵 본선에 올랐다.

그의 축구인생은 투쟁이자 삶이었다.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를 악물고 볼을 찼고, 세계와 겨뤄보겠다며 네덜란드에서 첫 한국인의 족적을 만들었다. 한국을 32년만에 월드컵 본선에 올려놓는 한일전 골. 그리고 멕시코월드컵 본선 이탈리아전 골에는 악착같은 승부욕이 엿보인다. 그런 그가 남아공월드컵에서는 즐거운, 유쾌한 축구를 하겠다고 한다. 20년이 넘는 축구지도자 인생에서 터득한 '여유의 리더십'이다. 그는 남아공월드컵을 '유쾌한 도전'으로 명명했다. 

그는 "선수들이 월드컵에서 맘껏 뛰어놀게 끔 자신감을 북돋우는게 내가 구현하는 리더십"이라며 "예전처럼 중압감과 두려움에 제 기량도 펴보지 못했던 우를 범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내가 책임질테니 맘껏 즐기라"는 선장의 명령에 태극전사들은 절로 흥이 난다. 일간스포츠는 남아공월드컵을 30일 앞두고 과거의 사진첩을 펼쳐 허정무 감독의 삶과 축구인생을 돌아봤다. 

1.성장기..꿈 그리고 열정

 

허정무는 전남 진도군 의신면 초사리에서 의동초교 교장선생님댁 7남매 중 넷째로 태어났다. 지긋지긋한 가난이 싫어 삼촌뻘이었던 축구 국가대표 허윤정의 권유로 목포중을 졸업한 뒤 무작정 서울로 상경했다. 

그가 가진 것이라곤 트레이닝복 한 벌과 운동화·이불 한 채가 고작. 눈내리던 1967년 1월17일. 153㎝ 단신의 진도 촌놈은 2년을 꿇고 축구를 시작한다. 선배들의 빨래를 도맡고, 새벽까지 개인훈련을 하던 그는 3개월만에 주전을 따냈다. 

브라질 대표 자일징요처럼 되고 싶다던 그는 고향 진도를 대표하는 '진돗개'로 불렸다. 끝내 상대를 제압하는 악착같은 플레이와 지능적인 기술로 그는 영등포공고-연세대를 거치며 국가대표로 발돋움했다.


[사진으로 보는 허정무] ② 스포츠·연예인 스타 1호 커플
JES | 최원창 기자 | 2010.05.12 06:02 입력

2.결혼..사랑하는 아내 최미나

 

1975년 '가요 올림픽'이라는 쇼프로그램에서 심사위원(허정무)과 MC(최미나)로 처음 만났다. 1978년부터 비밀연애를 시작했다. 

태릉선수촌 인근 야산과 한강 근처 카페 '장미의 숲'이 그들의 아지트였다. 당시 허정무의 봉급은 10만8000원,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최미나씨의 봉급은 300만원이 넘었다. 최미나씨의 집안에서는 "팬티 입고 뛰는 사람한테는 안준다"며 결혼을 반대했다.

"리어카를 끄는 한이 있어도 안 굶길 자신있다"는 허정무의 배짱에 이들은 '스포츠-연예 스타' 1호 커플로 화려하게 결혼에 골인했다. 두 딸(화란·은)를 키운 이들 부부는 결혼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2005년 7월15일 신라호텔에서 은혼식을 올렸다. 

허정무가 한국축구를 대표하는 선수와 지도자의 길을 걸을 수 있기까지는 천상의 반려자 최미나씨의 내조가 있었다.


[사진으로 보는 허정무] ③ 크루이프에게 항복 선언 받다
JES | 최원창 기자 | 2010.05.12 06:04 입력

3. 해외진출..도전과 성취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번에서 뛰던 시절 그는 '융(Jung)'으로 불렸다. 

마늘 냄새가 난다며 텃세를 부리는 네덜란드 동료들에게 "치즈 냄새가 역하다"며 맞받아쳤고, 3∼4개월간 출전기회를 얻지 못하다 나선 위트레흐트전에서 '패스의 달인' 판 하네겜을 이겨내며 주전을 꿰찼다. 

라이벌 아약스에서 뛰고 있던 네덜란드 축구 영웅 요한 크루이프와 세 차례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허정무를 이겨내지 못한 크루이프는 팔꿈치로 허정무를 가격하고 말았다. 

"허정무는 훌륭한 선수였다"는 크루이프의 항복 선언 때문에 허정무는 더 유명해졌다. 1982년 트벤테전에서는 수비수 3명을 제치고 결승골을 터트리며 에인트호번을 UEFA컵에 진출시켰다. 

1980년부터 3년간 왼쪽 날개와 중앙 미드필더로 77경기에 나서 15골을 뽑아냈다. 2년간 더 재계약하자는 에인트호번 구단의 제안을 물리치고 그는 1983년 귀국했다. 한국에 프로축구가 탄생했기 때문이다. 


[사진으로 보는 허정무] ④ 다 해봤다 ‘멀티맨’..다 걸었다 ‘승부사’
JES | 최원창 기자 | 2010.05.12 06:06 입력

 

4. 국가대표=태극기를 휘날리며

그가 막 대표팀의 부름을 받았을 무렵 고 함흥철 대표팀 감독은 그를 '진도야! 진도야!'라고 불렀다. 함 감독은 그에게 종종 "잘하면 진돗개가 되지만, 못하면 똥개된다"고 말했다.

국가대표 허정무는 진돗개가 되고 싶었다. 1978년 말레이시아에서 열린 메르데카대회 이라크전 도중 고환이 찢어졌다. 네 바늘을 꿰맨 그는 자청해서 결승전에 출전, 끝내 우승을 거둔다.

허정무가 얼마나 집념이 강했는 지를 알려주는 일화다. 그는 국가대표팀 멀티 플레이어의 원조다. 골키퍼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을 소화했다. 1974년부터 1986년까지 13년간 A매치 87경기에 나서 30골을 뽑았다.

공격수를 전담하지 않고도 30골(역대 5위)을 뽑아낸 것은 대단한 기록이다. 그는 멕시코월드컵 이탈리아전에서 골을 뽑아냈고, 서울 아시안게임을 우승시킨 후 영예롭게 은퇴했다. 

5. 지도자=승리를 나의 것



지도자가 돼서도 그는 투사였다. 승부욕에 불탔고, 패배를 쉽게 받아들이지 못했다. 포항-전남 감독을 맡았고, 1998년부터 국가대표팀을 지휘했지만 쓰라린 패배를 맛봐야 했다.

그 때 아픔이 오히려 그에게 큰 깨달음을 선물했다. "해가 비출 때 비 올 때를 대비하라는 말의 의미를 되새겼고, 패배의 참맛을 알고나니 승리가 따라온다는 교훈을 얻었다. 지기 싫다고 몸부림친다고 해서 승리할 수 없다는 것을 알고 난 뒤 전남 지휘봉을 잡고 2년 연속 FA컵 정상을 밟았다.

그리고 다시 기회를 잡은 월드컵 대표팀. 그는 신뢰와 섬김의 리더십으로 끈끈한 팀으로 변모시키며 월드컵 본선에 올랐다. 그의 눈에 새겨진 사자성어는 건곤일척(乾坤一擲). 하늘과 땅을 걸고 한 번 주사위를 던지기 위한 승부사의 예리함이 엿보인다. 


[사진으로 보는 허정무] ⑤ 다 잘한다..잡기의 달인
JES | 최원창 기자 | 2010.05.12 06:07 입력

6. 기다림과 승부를 즐긴다



허정무 감독은 잡기에 능하다. 아마 바둑 4단에다 400당구, 골프는 80대 중반을 친다. 여가에서 익힌 예리한 손끝 감각은 지도자 생활에서도 유용하게 쓰인다.

살얼음판 같은 승부의 세계에서 벗어나 여가를 즐기면서 새로운 힘을 얻는다. 낚시에서는 기다림의 미학을, 바둑에서는 '내 돌을 먼저 살리고 나서 상대의 골을 잡으러 간다'는 '아생연후살타(我生然後殺他)'의 철학을 배웠다. 그는 남아공월드컵에서 16강 이상의 성적을 거둔 후 가족들과 함께 여유롭게 보낼 여가를 꿈꾸고 있다. 


n파파
2010-06-19 11:07
우리 양천허씨의 자랑 !!허정무 감독님 건승을 기원함니다. "아자" "아자"화이팅!
   
대종회
2010-06-23 11:43
민들레님! 자료 수집하느랴 고생 많이 하셨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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