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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수로 왕비 허황옥 "(김병모 지음 ) 책을 읽고^^^
ㆍ작성자 : 허종범(김복희부인 ㆍ작성일 : 2010-04-02 (금) 19:35 ㆍ조회 : 2345
좋은글 읽었습니다. 저도 김병모 교수 저  (김수로 왕비 허황옥)조선일보 연재소설로 연재 되었던 소설을
간행본으로 발간한 책을 읽고  제가 감명 받은점은 우리의 시모님께서는 비늘이달린 물고기 (조기)를 신격화 하셔서 숭배 하셨기 때문에 우리후손 (김해김씨,허씨)은 먹어서도 안되고 제사를 지낼때 제물로 올려서도 김병모 교수님의 주장에 너무나도 감명을 받아서 저의 일가에서는 제사지낼때 조기를 쓰던것을 제가
건의해서 근래에는 조기를 제물로 올리지 않습니다^^^예컨데 쌍어문에 관한 이야기가 우리시모님의
물고기에대한 숭배사상과도 무관 하지않다고 저는 그렇게 생각 하고 있습니다^^^
민들래님 감사함니다! 건강 하십시요^^^^
민들레
2010-04-04 07:16
`허종범(김복희부인`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n파파님 반갑습니다. 쌍어문과 조기제물이 그렇게 연관이 되는군요. 저는 김교수님의 책을 직접 읽지는 않았습니다만 여러 경로를 통하여 그분의 학문적 업적을 훌륭히 받아들이고 있습니다. 물고기에 대한 좋으신 말씀 잘 읽었습니다.

원장님, 잘 지내시지요? 전에도 한 번 같은 말씀을 하신 걸로 기억합니다. 우리 홈피를 보니 두 왕자로 되어 있군요. '이자(二子)'를 어떻게 해석하느냐의 문제인데 가락종친회 홈에는 원문 그대로 이자(二子)로 되어 있네요. 우리 홈피도 그렇게 씀이 논란을 피할 수 있을 것 같군요.

쌍어문나 가락국기나 오래 전의 설화(說話)같은 이야기들인데 모두 실화(實話), 사실(史實)로 받아들이면서 맞다 틀리다로 규정짓기는 학문적 당사자가 아닌 일반인들은 쉬운 일이 아니라고 봅니다.

사실 저도 양천허씨라서 쌍어문을 알게 되고 그에 대한 관심도 높은데 '한' 마리나 '세' 마리가 아닌 '두' 마리의 물고기 문양(무늬)은 신앙적 의미로, 다산이나 행복의 상징으로 두루 사용되고 있었습니다. 고대에서 현대까지, 지역을 불문하고, 종교도 넘나들며 쓰이고 있다는 것이 일반론이 아닌가 합니다. 우리의 사기그릇이나 그림에서도 두 마리 물고기 그림은 어렵잖게 볼 수 있습니다. 수로왕릉과 왕비릉이 있는 김해시에서 상징물로 쌍어문을 쓰고 있는데 상징적 의미를 두면서 채용하였을 것입니다.

가락국은 기원전 6세기의 역사적 이야기이며 가락국기는 11세기쯤 씌어졌습니다. 그도 온전한 것이 전하는 것은 아니며 그런 기록이 있다더라고 전한 삼국유사는 14세기경에 간행됩니다. 오류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며 '과장'되었다는 것은 익히 알고 있는 사실이기도 합니다.

허왕후는 열 아들 두 딸이 있는데 장남은 수로왕의 뒤를 이은 거등왕이고 이자(二子)는 어머니의 성을 따라 허씨로 사성, 일곱 아들은 성불하였다 함이 보편적인 이야기입니다.

이런 이야기도 있습니다. 김해김씨왕세계(金海金氏王世系)에는 다음과 같은 글이 있다 합니다.
王子諱先見(왕자휘선견)  선견이란 이름의 왕자가
與神女乘雲離居(여신녀승운이거)  신녀와 더불어 구름을 타고 떠났기에
王欲登江石島岩(왕욕등강석도암)  왕이 강(낙동강)에 있는 돌섬 바위에 올라
招仙銘影(초선명영) 선경왕자를 부르는 그림을 새겼다.
故俗傳王招仙臺(고속왕초선대)  고로 이 바위를 왕의 초선대라 전해진다.

여기서 나오는 왕은 수로왕의 장남 거등왕으로서 신녀의 큰 오빠입니다. 이것을 위에서 말한 보편적 이야기와 합치면, 큰 아들은 거등왕이고, 한 아들은 허(許)씨의 시조이고, 일곱 왕자는 성불하여 승운이거하고, 선견이란 왕자는 신녀라는 공주와 같이 승운이거 한 것이 된다는 것입니다. 다른 공주 한 사람은 신라의 왕후로 출가 했다는 기록이 다른 곳에 있다합니다. 그래서 이자(二子)는 두 아들이 아니라 둘째 아들이라고 주장하는 것입니다.

원장님께서는 이 이야기를 하시고 싶으신 게 아닐까 합니다. 우리말로 두 아들과 둘째 아들은 엄연히 다른 내용이요 그래서 둘 중 하나는 오류가 됩니다. 해석의 차이에서 오는 이런 오류를 피하기 위하여 우리 홈에도 이자(二子)는 허씨(許氏)로 사성(賜姓)하였다고 수정함이 좋겠다 싶습니다. 위의 내용을 주석으로 달고요.

이자(二子) - 거등왕과 하동칠불을 염두에 두고 해석하다 보니 두 아들이 된 것 같고, 김해김씨왕세계의 글로 봐서 둘째 아들로 해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허나 기록이 애매하고 부재하던 시절의 이야기라 만일 선견이 하동칠불 중의 1인일 수도 있지 않나 하는 또 다른 의문을 제가 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무튼 좋은 글 감사합니다.

   
원장
2010-04-03 13:32
책을 보시는 성의가 대단하십니다  존경합니다  저도 오래전에 보았읍니다
그런데 그책 77면에 보면 열번째 왕자가"선견"으로  왕자 10명의 행적이 나와서 허씨 사성이 두아들이 아니고 둘째아들임이 밣여지는데 어떻게 보시는지요
   
n파파
2010-04-04 15:53
민들래님 감사 함니다.그리고 원장님의 말씀에 동감함니다^^^이자는 아들두분이 아니고 둘째아드님이라고
저도 그렇게 생각 하고 있습니다^^^다음에 또 글 올리겠습니다!!
허기술 김병모교수님, 정말 반갑고 고맙습니다.저가 1991년 라벨로 1월호에 연재하신 글을 읽고 우리의 조상님을 확실히 알았습니다. 당신을 우리 홈피에 남기고 싶다고 제안합니다.
민들레님, 이분의 생애를 수록하심이 어덜까요?
김교수님, 민들레님, 모두가 대단하십니다. 존경하고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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