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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 2010-04-13 (화) 09:00 | ㆍ조회 : 4094 |
![]() 축제 리플렛 http://ppurifestival.djjunggu.go.kr/_prog/gboard/common/download.php?code=ppuri_hongbo&no=85&depth=0 관련 사이트 대전 중구청 뿌리공원 http://ppuri.djjunggu.go.kr/html/bburi/ 효문화 뿌리축제 http://ppurifestival.djjunggu.go.kr [해설] 효문화 뿌리축제 개최 의의(意義) 자료 : 대전일보 http://www.daejonilbo.com/news/newsitem.asp?pk_no=877402 ![]() 세계적인 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는 “한국에서 장차 인류문명에 크게 기여할 것이 있다면 그것은 부모를 공경하는 효사상일 것이다”라고 한 바 있다. 어떤 나라나 국가를 볼 때 전통이 있어야 모든 것이 바로 선다. 전통이 중요한 것과 같이 가정에서는 가통이 있다. 아버지, 어머니, 자녀 등 각자의 위치를 살려야 한다. 가정이 바로 서기 위해서는 조상에 대한 뿌리를 알고 자기를 존재하게 해 주신 부모에 대한 절대적인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하고 이는 곧 자기가 살고 있는 사회와 국가에 대한 감사의 정신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부모에 대한 사랑인 효(孝)는 사회·국가에 대한 사랑인 충(忠)으로 이어지는 것이다. 전통적으로 효의 민족으로서 동방예의지국이었던 우리나라가 최근에 와서 가정에서 패륜행위와 사회에서 생명경시 흉악범죄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그 원인 중에는 가정과 학교, 사회 전반에 걸쳐 인류의 보편적 가치이며 우리 민족의 아름다운 정신문화 유산인 ‘효 교육’이 실종되고 있는 것과 무관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효란 원초적인 인간관계인 부모와 자식 간의 사랑에서 시작되지만, 효는 단순히 부모를 잘 섬기는 것만이 아니라, 자신의 인격을 형성하는 바탕이다. 따라서 인륜의 타락은 효 윤리의 타락에서 오는 것이고, 효 윤리의 회복은 우리 사회의 도덕적 위기를 극복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효를 영어로 표기할 때 ‘HYO’로 쓴다. H는 하모니(Harmony), Y는 영(Young), O는 올드(Old). 그러니까 Hamony of young and old. ‘노소가 하모니를 이루는 것’이 바로 효다. 모든 종교와 이념을 초월하고 계층과 세대차를 극복할 수 있는 진정한 하모니를 이룰 수 있으며 조상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효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 유일의 효문화 뿌리축제가 우리 대전에서 열린다. 중구 침산동 뿌리공원은 말 그대로 자신의 ‘뿌리’인 성(姓)을 알 수 있는 전국의 136개 문중 조형물이 있어 효와 민족교육의 산실로서뿐 아니라 어린이부터 노인층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나이 불문하고 찾는 가족 나들이의 명소다. ‘나는 누구의 후손이고 우리의 조상은 누구이며 어떻게 시작됐는가?’라는 내용이 담겨 있는 조형물이 설치된 곳에 4월 17일 ‘한국족보박물관’이 새롭게 문을 연다. 한국족보박물관 준공에 맞춰 4월 17일부터 이틀 동안 ‘제2회 효문화 뿌리축제’를 개최한다. 뿌리축제에는 전국 136개 문중이 참여, 다양한 행사를 치른다. 3대의 가족이 참여하여 조상의 얼을 보고 느끼고 체험하는 축제를 위해 ‘민족의 뿌리’ ‘문중의 뿌리’ ‘효도의 뿌리’를 주제로 54개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볼거리뿐만 아니라 큰 감동과 자기 조상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주변에 오-월드와 동물원, 플라워동산이 있고 8월이면 보문산에 세계 최대 동굴수족관 아쿠아월드까지 문을 열게 돼 일석이조의 가족 명소다. 효사상에 있어서 중요한 점은 그것을 아는 데서 그쳐서는 아무런 의미가 없으며, 효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실천이 더 중요하다. 다른 것은 다음으로 미룰 수 있어도 효도는 지금 하지 않으면 아마 평생을 후회하며 살게 될 것이다. 더 늦어지기 전에 우리 민족의 효문화 정체성을 확립하고 후대에까지 이어지는 효사상을 계승하기 위하여 전국 유일한 뿌리공원을 ‘효(孝)주제 테마공원’으로 가꾸고 널리 알려 충효사상 및 주인정신을 함양시키는 교육공원으로 자리매김되도록 해 자자손손 누리는 효(孝)명문가문의 전통을 이어감으로써 우리의 효사상이 장차 세계적인 사상으로 인류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되기를 기대한다. 김영기<바르게살기운동 대전시협의회 부회장·효교육 강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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