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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신문의 왜곡되 기사를 읽고
ㆍ작성자 : 허세광 ㆍ작성일 : 2010-02-25 (목) 12:02 ㆍ조회 : 2017
이 글은 강릉시청 자유게시판에 올린 글을 옮긴 글입니다,
기사를 읽은 많은 국민들의 오해를 불식시켜드리기 위해 글을 올립니다.

서울신문을 읽고 참으로 황당하였다.
지금과 같이 개명한 시대에도 사이비 같은 기자와 허무맹랑한 엉터리 기사가 있나하는 생각 끝에 
제가 본대로 느낀대로 반론의 글을 쓰지 않을 수 없다.

잘알다시피 홍길동전은 최초 한글소설을 쓴 작가 허균 선생이 백성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한글로 쓴 국문소설의 효시이다. 임진왜란이후 사회제도의 모순을 지적하고 양반 상민으로 나누고, 
적서차별로 인해서 실력이 있어도 사람구실을 못하는 제도와 사회를 개혁하고 인간성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자고 쓴 사회개혁소설이다. 

인재를 골고루 등용하지 않으니 철폐하라, 관료가 너무 많으니 반으로 줄이라는 등 부정부패를 
일소하고, 서자도 병조판서가 될 수 있는 인간존중과 가난한 사람, 힘이 없는 사람을 위해서 
활빈당을 만들어 꿈과 희망을 제시하는 등 400년전에 정치개혁과 구조조정을 작품화한 소설임을 
잘 알고 있으리라고 본다.

지난해 강릉시 초당동 생가 앞의 개인공방을 리모델링을 해서 교산 허균선생과 홍길동 관련한 자료
250여점을 전시한 것은 사단법인 허균허난설헌선양사업회가 허균 선생의 높은 뜻을 받들기 위해 
지자체와 상관없이 자체적으로 개관한 것이다.
김학준 기자의 기사내용의 줄거리를 옮기면,
전라도  장성군에서 홍길동생가터를 515억원을 투자하여 테마파크를 조성중이다.
역사서에는 홍길동이 백성들에게 큰피해를 입힌 도적으로 나온다.
지자체가 관을 희롱한 인물의 생가터를 대대적으로 복원하고 캐릭터화 하고 있다는
자체가 아이러니다,라고 하며

"이에 질세라 강릉시도 홍길동전의 배경이라고 내세우며 
지난해 9월에 홍길동전 박물관을 열었다"

"전시물은 홍길동을 주제로 한 만화와 영화 포스터 노래 레코드 등이 고작이다.
심지어는 홍길동을 그린 딱지나 아동용 신발까지 전시한 것을 보면 관련자료가
얼마나 빈약한지를 알 수 있다," 고  막말을 했다.

언론의 자유라고 하지만 사실에 근거한 정론을 기사화 해야 옳다고 본다. 
강릉홍길동전박물관에 대해서만 잘못된 기사를 바로잡으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강릉시 초당동 홍길동전박물관은 지자체가 문을 열어 운영하는 것이 아니다.
선양사업회가 교산선생을 널리 알리기 위해서 자비로 개관한 것이다.

둘째 전시물은 미국, 독일 러시아 영국등 세계10개국에서 번역한 홍길동전과
교산 허균의 사상과 철학을 높이 평가하고 홍길동전에 대해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받은책
기타 애니메이션등 다양한 자료 250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셋째, 공간이 좁아서 많은 소장자료를 전시하지 못하고 있는 것뿐이고, 딱지나 신발도 
홍길동관련자료의 중요한 일부다. 
동심에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홍길동만화를 그려서 넣은 자료들이다.
 
이곳에는 최초의 애니메이션 뿐 아니라 귀중한 자료들이 다수 전시되어 있음에도 자료가 빈약다고 
말한 것은 현장을 살펴보지 않고 쓴 엉터리문장이고 어불성설이다.
역사사료나 관련자료는 몇 점을 전시하느냐 보다는 귀중한 자료나 꼭 필요한 것들이 제대로 
전시되고 있는가를 기사화해야 옳다.

김학준 기자는 홍길동전 박물관에 한번 와 보고 기사를 썼는가? 이렇게 묻지 않을 수 없다.

설사 와보지 않았다고 해도 선양사업회나 관련기관에 제대로 알아보고 기사를 썼는가?
사이비 기자 아니고서 이렇게 왜곡 해도 된단 말인가.
해당 기사를 쓴 기자는 이와 같은 왜곡보도에 대해서 엄중한 책임을 져야 할 것이다.

총칼보다 무서운 것이 펜촉인줄 아는가 모르는가 ?

느닷없이 400년전의 홍길동이 서울신문사에 등장해서 허무맹랑한 기사를 쓴 것이 아닌지 
어리둥절하다.
서울신문사는 강릉시민들에게 정중한 사과와 적절한 해명을 하기바란다.

해당기사는 많은 사람들로 부터 사랑받고 있는 강릉홍길동전박물관을 지자체 단체장
선심성 행정으로 폄하하였다. 

또한 허균선양사업회 뿐 아니라 한글과 우리 소설을 아끼는 국민들, 종중, 그리고 홍길동을 좋아하고 
홍길동전을 읽고 꿈과 희망을 갖게 되는 대한민국과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큰 잘못을 저질렀다.    

언론은 아님 말고식으로 기사를 쓸 것이 아니라 사실에 근거한 빠르고 신속하게, 바르게 알릴 책임도
크다는 것을 명심해야 옳지 않을까?
민들레
2010-02-27 09:31
`허세광`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국서님, 논리정연하신 말씀입니다. 본 기사를 보니 단체장 선거를 앞두고 치적 포장용으로 왜곡하는 사례를 나열했는데 지자체와 강릉의 홍길동전박물관과는 아무 연관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뚱딴지처럼 끼워져 있더군요. 조금만 더 공부하고 기사를 썼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사적(史的) 인물 홍길동과 교산의 홍길동전에 나오는 홍길동을 똑같은 것으로 이해해서는 안될 것입니다. '홍길동전에 나오는 홍길동은 실존인물이었다'가 아니라 '그 이름을 빌어다 썼다'는 것입니다. 전자의 기록은 실록이며 후자는 픽션(소설)입니다. 또 전자가 대도였다면 후자는 의적이며 나중에는 왕이 됩니다. 다분히 의도적으로 차용됨직한 이름 석자 홍길동임에는 저도 동감합니다. 더 중요한 것은 교산선조님에 의하여 미화되고 개혁이 되면서 홍길동은 비로소 우리의 입에 회자될 수 있게 된 것이라는 거죠. 만일에 교산이 조길동이나 다른 이름을 썼다면 민원서식의 견본은 '조길동' 또는 그 다른 이름을 썼을 게 분명하지 않을까요?
세상에 홍길동이 여럿 있었는데 한 홍길동은 도적놈이었고 한 홍길동은 신출귀몰, 초인적 힘으로 우리에게 꿈을 주고 대리만족을 선사한다- 이것은 염연히 다른 홍길동입니다. 그래서 만화도 딱지도 기념물이 되는 것입니다. 다양성이 인정받고 강조되는 시대에서 다만 세 음절의 일치만을 내세워 '유일한 것은 먼저 쓴 놈이 임자'라는 관련행정청의 속좁음이 안타깝습니다.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국서 민들레님 편하시죠, 종사일에 노고가 많으십니다, 아직까지도
저런 기자가 있으니 자질문제를 의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한번 와 보지도 않고 기사화 했으니 말입니다.감사합니다
2/27 21:32
   
허기술
2010-02-26 00:06
국서님, 대단하십니다. 이 글을 원고화 해서 신문사로 보내시는 것이 어떻겠습니까? 단 기자를 욕되지 않게시리... 잘 해서 보낸다면 신문사나 해당 기자로 부터 고맙다는 인사가 있지않을까요? 아무튼 종중을 위한 좋은 일 많이 하시는데 대하여 심심한 사의를 표합니다. 밤이 깊었군요^*^ 단잠 이루시길...
국서 감사합니다, 편하시죠. 남녘에는 봄소식이 전해지더군요,
기사를 쓸때에게 더하게나 허황되지 않고 확실한 증거와 사실에 의한
기사를 써야하는데 말입니다.언론이야 자기편 감싸기를 하지 않겠습니까.
강릉시에서 위의 글을 읽고 기자와 통화가 되었다고 과장이 전하더군요
3/2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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