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ㆍ작성일 : 2010-01-13 (수) 01:03 | ㆍ조회 : 4475 |
2008 서예대상 첫 개인전 허유지 씨 평범한 주부 사경 수행자 되다 ![]() 평범한 주부에서 사경 수행자의 길을 걷게 된 허유지 씨가 2008 서예문화대전 사경부분 대상을 수상한 이후 첫 개인전을 갖는다. 1월 13~19일 서울 인사아트프라자에서 열리는 ‘취원 허유지전’이다. 대상 수상을 기념한 전시에서는 금강경 10폭 병풍 등 대형 묵서 작품을 비롯해 은으로 그린 신장상 등 허 씨가 지난 3년간 사경한 작품 15점이 공개된다. 오프닝은 13일 오후 3시. 허 씨는 전통 사경 연구가 김경호 씨가 이끄는 한국사경연구회 회원이다. 20년 전 시작한 서예 실력을 바탕으로 5년 전 사경에 입문한 뒤 그는 많이 달라졌다고 한다. 서예가에서 수행자, 기도만 하던 불교신자에서 전법하는 포교사가 됐다. 인생의 수많은 역할들을 내려놓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도 생겼다. 그리고 대상작가라는 타이틀까지. 재적사찰 팔정사에는 가로 1.5m의 백지에 한자 묵서로 쓴 반야심경 한 점을 보시하기도 했다. “시부모님께서 돌아가시고 아이들이 성장한 후 수행으로 삶을 회향하고 싶다는 발원으로 사경을 시작했다”는 허 씨는 “어떤 수행을 할지 고민하는 불자라면 편안한 마음으로 사경을 시작해 보라”며 “단박한 삶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미소 지었다. 새해 그의 발원은 금니 사경 도전이다. 02)736-6347 주영미 기자 출처 : http://www.beopbo.com/article/view.php?Hid=64592&Hcate1=4&Hcate2=26&Hcmode=view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