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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들레님께서 올리신 글의 일부에 대하여 옮겼습니다
ㆍ작성자 : 허세광 ㆍ작성일 : 2009-12-19 (토) 09:19 ㆍ조회 : 3594
 
이 글은 홈지기님께서 12월17일자 "조금 긴 글을 담아 왔습니다" 글의 일부 내용에 대하여
댓글에서 옮겨습니다.
 
일은 새벽 홈피가 글을 읽으라는 메세지인지 잠이 깨어 컴 앞에 앉자 홈지기님께서
올리신 글의 내용은 알고 있습니다만 잘 읽었습니다,

참으로 하고 싶은 말이 많습니다,
강릉에서는 제가 초당동장으로 부임하기 전까지만 해도 6,번의 하단 하곡공과의 관계와

교산공에 대한 말은 위 15번의 내용과 같이 억울하게 누명을 쓰시고 정책적으로
생을 마감하셨지만 감히 말도 꺼낼 수가 없었습니다,

조상님께서 4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억울하게 세상을 떠나셨던지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옥천동장 재임시 우연히 초당동장으로 1997년 7월1일자로 발령장을 받고 자리를 옮겼습니다,

그때부터 두분의 조상님에 대한 "역사 바로 알리기 일을 시작했습니다,
"시심詩心과 맛이 어우러진 역사 문화마을 초당동"(시심은 두분을 뜻하고,

맛은 초당 두부를 말하며,역사는 두분의 초당생가를 말함)이라는 팜프렛을 만들어,
초당동 세대별,통반장 등 각종회의와,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관광회사,택시회사,등에
배포하여 "땅에 묻혀 있던 강릉이 낳은 두분을 바로 알리기"를 시작했고,

1999년7월17일에 교수,문학인,법조인,기업인,등 43명이 허균,허난설헌 선양사업회

창립총회를 하고, 그해 음,9월24일(교산공의 기일)에 처음 제1회 허균,허난설헌
문화제를 실시하게 되었습니다,

전순표님이 당시 허균.허난설헌 선양사업회 사무국장이 였습니다.
제가 초당동장이지만 난설헌 할머님이 태어나시고 교산공과 꿈을 키우며 뛰놀던 생가는

이광로 "전"서울대학교 교수의 사유재산으로 출입을 통제하여 자유롭게 드나들수
없었습니다.

당시 심기섭 "전"강릉시장님 년초순시시에 보고하여  매입하게 되었습니다.
강릉시는 빈약한 지방재정에도 불구하고 3만4천여평을 43억원에 3년차 년부

상환조건으로 매입하여 허균,허난설헌공원화 사업을 시작되었습니다.

강릉원주대학교 장정룡교수님은 강원학 연구원으로서 허균허난설헌을 "강원인의 얼"

선양사업"에 포함하여 두분을 위한 사업을 도비지원과 시비로 지금에 이르렀습니다.

첫번째 글과 관련하여 강릉시의 대표기구인 강릉시의회 "열린마당" "의회에 바란다"에

글을 올려 강릉시를 상징하는 캐릭터 폐지에 대해서도 213종 중 중요한 16종은
10년이 끝나는 지난 10월13일 특허청에 홍길동캐릭터로 재등록을 했습니다.

홍길동은 최초 한글 소설속에 등장하는 인물로 소설을 쓰신 작가의 고향이기 때문에

홍길동캐맄터는 심사위원으로 부터 최고 점수를 받아 시민의 의견 수렴과 의회심의를 거쳐
1999년 10월27일에 특허청에 등록을 전남 장성군 보다 2개월 먼저 받은 캐맄터 입니다.

그해 12월27일 강릉시 초당동 입구에 3천만의 예산으로 홍길동 동상을 건립하고,
예총지부장님이시던 엄창섭 관동대학교 교수님을 비롯해 허씨오문장가 문학산책로

시비(詩碑)도 1억의 예산으로 초당동 입구에서 생가앞까지 세웠습니다.

2009년 4월에 허씨오문장가 시비(詩碑)는 생가안 기념관 입구로 옮겼으며,
초당동 입구에 세웠던 홍길동 동상은 강릉경포 호수 산책로변 초당 생가로 들어 오는

교산교 입구로 옮겼습니다.

교산교(蛟山橋)는 경포호수 10만평중 일부가 초당동이나 50m의 경포천(鏡浦川)때문에

오갈 수 없어 교산공을 아호를 따서 교량을 놓았습니다,
교량 양옆 네 곳의 교명주는 교산공의 아호인 교룡(蛟龍)의 뜻으로 룡(龍)을 조각 했으며,


교량 설명은  
"이 교량은 교산 허균선생의 아호를 따서 지었다,
2000년 11월3일
강릉시장
11월3일은 교산공의 출생일 입니다.
소설의 날이기도 합니다.


한국소설가협회(회장 정을병)는 `홍길동전'의 작가 허균의 출생일인 이 달 3일을
`소설의 날'로 제정했습니다.
소설가협회는 제정 취지문에서 "우리 소설의 전통을 되새길만한 기념일이 없었다는 것은

자못 유감 천만한 일" 이라면서 "우리 소설의 정통성을 확인하고 소설가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는 한편 소설 문학이 나아가야 할 이정표를 제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전남 장성군의 도적 홍길동이 뭐 그리 대단한 인물입니까?
최초 한글 소설속에 등장하는 인물이기 때문에 관공소에서 민원전표에 기재하는 예시중

이름을 홍길동이라고 쓰지 않았습니까.

전남 장성군은 인구 5만 밖에되지 않는 작은 군이지만 홍길동  캐맄터로 지난해까지
정부로 부터 수백억의 국비를 받기도 했습니다.

결국은 민선 시장이 바뀌다 보니 새로운 캐맄터를 공모하다가 "의회에 바란다"의
글을 올려 강릉시 의회에서 임시 간담회를 개최하고 강릉시의회 의장이 의사록을 공개하는등
제동이 걸려 폐지하려던 홍길동 캐릭터 일부를 존치시켜 놓았습니다.

결국은 전남 장성군에게 빼앗긴 꼴이 되어 "홍길동전 박물관"으로 명칭을 바꿨습니다.

40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교산공과 난설헌 할머님의 삶과도 같이 높은 파도를 헤쳐나가듯
어려움을 극복해 가며 조상님을 위해 헌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릉 초당생가 공원화 사업에는 부지매입,기념관건축,오문장가시비(詩碑),
진입도로개설,교산교, 허난설헌교,홍길동 작품속의 등장하는 인물들의 조각,

향후 교육관을 건축하기 위해 건물3동을 매입하여 철거하였고 추진중 2동과 토지매입 등
일백억원 이상의 도비,시비가 투자되었습니다.

어렵고 힘들지만 앞으로도 두분을 위한 사업은 계속 될 것입니다.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시기 바랍니다.
총총 줄이겠습니다.

홈지기님 감사드립니다.

 
양천허씨승지공파강릉종중 사무국장
32세손  하산(荷山)  허세광

雲南先生님께서 처음에 國瑞(조상님을 비롯해 지방행정(나라일)을 상서롭게 잘했다고 해서
國瑞로 命名 해주었습니다만 저의 격에 맞지 않다고 말씀을 드렸더니만 그럼 자로 하고 
荷山이라고 불렀습니다. 

荷山  雅號는 荷谷公,蛟山公의 雅號를 따서 우리나라 漢學의 大家이시고 儒學者이시며
스승이신 "故"雲南先生님께서 지어 불러주셨습니다.
민들레
2009-12-19 18:46
`허세광` 님이 선택한 답글 입니다.
사실 선조의 유업을 기리고 발전시키는 것은 후손들의 몫이겠지요.
저는 근 몇 해 간 허균.허난설헌선양사업회등 강릉의 '변화'를 보면서 '강릉'이 변하는구나 했더랬습니다.
듣고 보니 강릉의 국서님 같은 우리 '후손'들이 애쓴 댓가라는 것. 대단하십니다.
이 점, 대종회를 비롯하여 다들 느끼고 계시겠지요...
정말 애쓰시고 수고하셨고 또 더 많이 힘써주실 것을..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
국서 민들레님 때문에 어려웠던 지나온 일에 대한 마음을 토로했습니다,
강릉에서는 많은 인사를 받고 있습니다만 제가 한것도 아니고 두분의 바래진 빛을
뜻을 같이한 모든 분들과 학자, 행정, 후손의 마음이 삼위일체가 되었다고 봅니다.
전국 종인들께서도 휼륭하신 조상님을 위해 노력을 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1회 행사 때에는 대종회 허찬 회장님을 비롯해 전국에서 버스 한대로 다녀 가셨고
허덕행 상임 고문님께서도 문화제 행사때 다녀가셨습니다.
12/19 21:21
민들레 장성군과 강릉시 간의 홍길동 캐릭터 건은 제가 내막을 소상히 모르면서 일간지 등의 내용을 참고 했던 사안입니다. 너그러이 받아주시고요, 홍길동이면 어떻고 홍길동전이면 또 어떻겠습니까? 그 정곡은 교산 허균 선조님께서 강릉땅, 아니 우리땅에 떳떳한 명패를 내 걸었다는 게 아니겠습니까. 우리 종인들 모두가 힘을 함께 실어 드렸더라면 덜 힘들지 않았을까... 하는 뒤늦은 자성도 합니다. 12/20 00:35
국서 홍길동은 교산공께서 최초한글로 쓰신 소설속에 등장하는 인물이고,
백성들이 한글(우리말)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쓰신 깊으신 사상과 넓으신 철학이
있기 때문입니다.
캐릭터 폐지와 관련하여 강릉원주대학교 장정룡 교수님이 "강원일보 오피니언"
기사 내용에 대하여 강릉시 모과장이 강릉시 게시판에 올린 글에 대한 사항을
"강릉시의회" "열린마당" "의회에 바란다"
194번 2009년9월11일 글에 대한 김홍규 의장님의 답변내용및 첨부파일 의사록과
69번 2006년8월23일를 참고하여 주시기 바라오며,
강풍으로 생가주변 소나무가 넘어지고,부러져 벌채와 관련
89번 2006년11월29일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2/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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