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해도 서서히 저물어 갑니다.

계획하셨던 일마다 마무리를 잘하시기 기원합니다.

초당공께서는 중종12년 1517년 12월29일에 탄생하셨습니다.
오는 12월29일 저녁 7시30분부터 kbs2TV에 최불암씨가 출연하는
"한국인의 밥상"강릉편이 소개되오니 많은 시청을 바랍니다.

초당공 曄자께서는 군자감 부봉사 澣자 둘째아드님으로
중종12년 정축1517년에 출생하여 청주한씨 할머님에서 2녀 1남을 두셨으며
장녀는 박순원에게 차녀는 우성전에게 장남 악록공 성자는 예조,병조판서를
제수하시고 이조판서를 역임 하셨습니다.

청주한씨 할머님이 사별후 강릉시 사천면 애일당 예조참판 김광철 둘째따님과
재혼하여 2남 1녀중  하곡공 봉자와 최초의 한글 소설을 쓰신 교산공 균자,  동양
3국의 으뜸 여류시인 난설헌을 합하여 "허씨 오문장가"로 양천허씨 가문에
이름을 떨치기도 했습니다.

초당공 엽(曄)자의  이력을 간략히 옮깁니다.

중종35년 경자1540년에 진사에 뽑혔으며
예,공,병,이조좌랑과 이조정랑,
명종1년 병오년인 1546년에 식년문과에 갑과로 급제하여
예,공,병,이,형조참의와 사헌부, 사간원, 대사간, 홍문관, 대사성 등을 거쳐
1563년 삼척부사를 지내시고

1568년 진하사로 명나라에 다녀와 향약의 설치와 시행의 건의하였고
1575년 부제학을 거쳐
경진년 1580년에 경상도 관찰사로 있으면서
김정국이 찬수한 “경민편”을 보충하여 반포하고
삼강이륜행실의 편찬에 참여하였습니다.

초당공께서 강릉 초당동에 기거하실때 마을에 콩이 많이 생산되어
이것을 맛있게 만들어 먹을 방법이 없겠는가를 생각 끝에
집앞 맑은 샘물에 콩을 깨끗이 씻어서 동해의 청정 해수를
간수를 사용해 두부를 만들어 먹었는데 몽골몽골하게 아주 맛이 있어
그 맛이 소문나 마을이 번성해 지자 마을 이름을 초당공의 별호를 따서
초당동이라 불러왔다고 전하고 있습니다.

지난 12월3일과 10일 KBS2TV에서  1박2일 방송과  

                 최문희 소설작가

16세기 한·중·일 삼국 최고의 여성 시인으로 평가받은 허난설헌의 삶이 새삼 조명 받고 있습니다. 76세 황혼의 작가 최문희(사진)씨가 지난 10월 선보인 소설 ‘난설헌’(다산북스)의 영향도 크다고 봅니다. 베스트셀러로 60,000권의 재판 후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습니다.

제1회혼불 문학상 수상작 우리가 기억
해야할 여자로 곽광을 받고 있습니다.

오로라드림출판사에서 조선시대 한국의

미인도에 난설헌을 포함하여 16인에

대한 책도 나왔습니다.

2009년9월 19일에 난설헌 영정 봉안례를 올리고
2010년도에는 난설헌 동상을 건립하였고 내년도  강릉시
당초예산에 교산공초상화 예산 수천만을  편성하고
시의회의 심의를 거쳐 12월20일 확정되면 내년도 교산문화제 전에
영전봉안례를 올릴계획입니다.

양천허씨 가문의 훌륭한 조상님을 위해 모두가 심혈을 쏟읍시다.

2011년12월14일
양천허씨승지공파 강릉종중
초당공의 12대손 사무국장  허세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