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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암층탑(孔巖層塔)
ㆍ작성자 : 허장호 ㆍ작성일 : 2018-07-16 (월) 14:20 ㆍ조회 : 5387
공암층탑(孔岩層塔)


☞ 그림해설 탑산(구암)아래 광주바위와 절벽위에 탑 하나가 보인다. 현재 이곳은 육지로 변했고, 광주바위는 구암공원 내 인공호수로 변했으며, 옛 진산사 절터에 탑 하나가 있는 자리는 현재 대한한의사협회 회관이 들어 서 있다.

옛 절은 어느덧 사라지고 오늘날(1740 ~1744년 당시를 뜻함)에는 탑만 홀로 남아 있구나.

삼국사기 고구려본기에 보면 “제차파의(齊次巴衣)”라는 역사 속에서 최초의 강서구 지명이 나온다. 이 지명은 이두문자로서 『“제차(齊次) = 제의처” “파의(巴衣) = 바위” 즉 제사 드리는 바위』라는 뜻이다.

동국여지승람 권 10 陽川縣 孔巖津 細註에 기록을 보면, “ 일명 북포(北浦)라고 하니 현 북쪽 1리에 있다. 바위가 있는데 물 가운데 서 있고 구멍이 있어 그로 인연해서 이름을 삼았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오늘날 허가바위를 지칭하는 말이다.

그 뒤 고려 충선왕 때 한문이름으로 孔岩(구멍바위)이라고 지명을 바꾸었으며, 또 양천허씨 시조 허선문이 이 동굴에서 나왔다고 하여 “허가바위”라고도 불리웠다.

고려 때 허가바위 앞 공암 나루터에는 형제간의 우애를 나타내는 투금탄(投金灘)이란 아름다운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공민왕 때 형제가 함께 길을 가다가 황금 두 덩이를 주워 나눠가졌는데 공암나루터에서 배를 타고 가던 중 갑자기 동생이 물속에 황금을 던져버렸다. 형이 이유를 묻자 혼자 왔더라면 금덩이 두 개 모두를 내가 차지했을 텐데, 하는 사특한 마음이 생겨 형제의 우애를 깨뜨리는 액물이라 버렸습니다. 라고 말하자 이내 형도 같은 생각을 했다고 하며 형마저 금덩이를 물속에 던져버렸다는 아름다운 투금탄(投金灘)이야기가 이 공암나루터에 전해온다.

『공암다고의(孔岩多古意) : 공암에 옛 뜻 많으나,』 『일탑료홍몽(一塔了洪蒙) : 탑 하나만 아득하구나,』 『下有滄浪水(하유창랑수) : 아래에 푸른물결 넘치며,』 『어가모영중(漁歌暮影中) : 고기잡이 노래 저녁 그림자 속에 잠긴다.』

이 탑산 일대는 중종반정으로 뒷날 좌의정까지 지낸 심정(1471~1531)이 남쪽기슭에 정자를 짓고 정자이름을 소요정(逍遙亭)이라 하였는데, 심정은 기묘사화(走肖爲王 사건)를 일으킨 장본인이라 세상의 지탄을 면치 못했고 결국 사약을 받아 세상을 하직하였다.

현재 대한한의사협회 건물 뒤편 인공호수를 바라보는 쪽에 조그만 절벽의 흔적이 보이는데 바로 그 위에 소요정 정자가 있던 곳이며, 허준박물관에 소요정을 본떠 지었다고 하는 정자가 있긴한데 솔직히 소요정이란 이름을 붙이기에는 너무하다는 생각이 든다.

허준(1539.3.5 ~ 1615.8.17)이 이곳 양천현으로 위리안치(1608.4.24)되어 허가바위 동굴 속에서 의서 집필을 마무리하고 1610. 8. 6 드디어 광해군에게 의서 완성을 보고드리니 광해군이 감격하여 만백성이 집안에 두고 거울처럼 자주 보며, 또 보물처럼 아끼라는 의미로 “보감”이란 이름을 하사하셨으니, 드디어 선조 임금으로부터 1597년 의서집필 명령을 받든 이래 14년 만에 동의보감이 세상에 탄생하게 된 것이다. 이를 근거로 허가바위를 1991.12.24 서울시 기념물 제11호 문화재로 지정하게 된 것이다.

<허준논문 : 민족의학신문 → 완료연재물 → 구암허준의 고향은 어디인가 ?> http://www.mjmedi.com/ 참조 
출처:http://gskyk.tistory.com/110[더불어 잘사는 행복도시 강서구]
 




  영조 16년(1740) 비단에 채색한 23.0×29.4cm  간송미술관 소장.




공암층탑(孔岩層塔)/오동춘| 겸재문화예술제

조남선 | 조회 6 |추천 0 | 2018.04.08. 19:59

   

          공암층탑(孔岩層塔)


                                                             오동춘



한겨레 푸른 젖줄 역사 감긴 우리 한강

산봉우리 형제런 듯 바라보는 강물 속에

바위들 멱을 감는 듯 시원하게 빠져 있다


산중턱 높은 정자 선비 있는 듯 고요하고

산등성 올라가는 소나무들 다 씩씩하다

소나무 매선 지조빛 강 위에 새파랗다


공암바위 옆에 끼고 강에 뜬 배 한척

사람 하나 사색 깊이 푸른 꿈에 잠겨 있다

그 사람 겸재 아닐까? 산수화 생각하겠지


산과 강 바위 솔들이 한 가족 자연일세

지은 정자 신선 살고 띄운 배에 겸재 타고

그 그림 한 폭 산수화 공암층탑 명작일레


[출처:카페 (사)강서문인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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