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도좌랑공파 종회는 4월 26일(목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약 2시간에 걸쳐 서울시 강동구에 위치한 대종회 회의실에서 2018년도 상반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허찬(燦) 대종회 명예회장, 허덕행(悳行) 대종회 상임고문, 허일범(日範) 대종회 회장을 비롯하여 22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는 허경행(慶行) 판도좌랑공파 종회 회장의 주재로 1) 지난 2015년 3월 판도좌랑공파 종회가 여러 가지 이유로 징계한 종원들에 대한 문제 2) 동 종회의 새 운영진 구성과 관련된 내용, 3) 동 종회가 주관하는 시제 경비 등과 관련된 분담금에 대한 안건에 대해 참석자들의 열띤 토론이 있었다.

(참석 운영위원들의 열띤 토론 모습)

첫 번째 안건으로 상정된 징계 종원 관련건은 참석 위원들 간에 열띤 토론이 있었으나 종사와 관련하여 과거에 문제가 되었던 일들에 대해 더 이상 논하지 않는 것으로 결론을 내리는 한편 이제 부터는 양천 허문 모두가 서로를 좀 더 배려하면서 새 출발을 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더하여 이 종친들에게도 양천 허문, 대종회, 그리고 판도좌랑공파 종회의 발전을 위해 좋은 의견과 봉사활동을 해 달라 요청하기로 했다. 

두 번째 안건으로 상정된 판도좌랑공파 종회 새 운영진 명단과 관련하여 판도좌랑공파 종회 하계 10개 중파에서 각 1명씩을 부회장 단에, 그리고 그 중파에서 추천한 2~3명을 운영위원으로 임명하여 동 종회 활동을 원활하게 하는 것으로 결론을 냈다. 한편 충정공파 종회의 경우 추후 충정공파 종회와 논의를 통해 부회장과 운영위원을 선정하기로 했다. 

세 번째 안건으로 상정된 동 종회의 시제 경비 등과 관련된 각 중파 및 소파별 분담금의 경우, 과거에는 동 종회 하계 10개 중파를 대상으로 분담금을 책정했으나, 올해부터는 경비 분담 여력이 되는 소파 또한 분담금을 할당하여 경비를 조달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하여 토론 과정에서 일부 참석자들은 이 분담금을 소파에 할당하지 말고 종전과 같이 10개 중파가 분담금을 납부하는 것으로 하자는 의견이 있었으나, 허경행 회장은 현재 몇몇 중파가 재정이 어렵다며 분담금을 납부하지 못하고 있기에 여력이 되는 하계 종중에 분담금을 할당 할 수밖에 없었다는 고충을 털어놓았다. 한편 만약 분담금 배당을 받은 소파들이 서로 협의를 하여 이 분담금을 해당 중파를 통해 납부하기를 원할 경우는 동 종회 회장과 다시 협의를 할 수 있게끔 했다. 참석 운영위원 모두는 분담금은 반드시 정해진 기간 안에 거출되어야 하고, 분담금을 내지 않는 문중에 대한 처리 문제는 다음 번 운영위원회에서 다루기로 했다. 이번 분담금 액수는 물가 상승 등을 이유로 모두 상향 조정 되었다.

(고(故) 허민강(敏康, 전 판도좌랑공파 숭모회 회장) 대종회 부회장에 대한 묵념 모습) 

한편, 참석자 모두는 동 종회 운영위원회 개회에 앞서 약 2주일 전 갑자기 고인이 된 허민강(敏康, 전 판도좌랑공파 숭모회 회장) 대종회 부회장에 대한 애도와 명복을 비는 시간을 가졌다.

판도좌랑공파 종회 총무

허준회

***** 판도좌랑공파 종회 고문 및 임원 명단 *****

고문: 

허일범 (대종회 회장)

허 찬 (대종회 명예회장)

허덕행, 허항무 (대종회 상임고문), 허명회, 허평환 (대종회 고문), 허 엽(대종회 부회장), 허 완 (대종회 감사)

회장: 허경행

총무: 허준회

감사: 허기욱, 허재무

부회장

충정공파:

문정공파: 허선무(수석부회장)

합천공파: 허원무

양평군파: 허호준

전부공파: 허용회

자산공파: 허영회

송암공파: 허인상

찬성사공파: 허찬욱

개성윤공파: 허 진

장단종친회: 허병찬

운영위원 (가나다 순)

허강, 허경욱, 허기원, 허도회, 허락회, 허백무, 허병만, 허병욱, 허선회, 허세광, 허억, 허운행, 허원행, 허유, 허인무, 허장호, 허제행, 허종대, 허철, 허현강, 허현무, 허흥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