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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시조란 국어사전에 “쇠퇴한 가문을 다시 일으킨 조상”이라 정의하고 있습니다. 이는 후손들이 유명하신 선대 조상을 자율적으로 중시조라 부를 수 있다는 말과 같다 하겠습니다.

따라서 준영씨가 알고 싶어 하는 중시조는 준영씨 가계에 중시조가 있다면 그 분이 중시조가 될 것입니다. 준영씨와 관련하여 대종회에서 알고 있는 내용은 준영씨가 대제학공 후손이라는 것 밖에는 알지 못하기에 준영씨의 중시조를 어느 분이라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참고로

양천허씨 시조는 공암촌주 휘/선문 이시고 10세 문경공 휘/공 선조에서 아들 5형제

 (휘/ 정, 숭, 관, 총, 부)가 출생하였습니다. 5형제중 숭, 총, 2분은 후대가 없고, 정, 관, 부 3분의 후대가 오늘날까지 이어지고 있는데

첫 째 휘/정 은 동주사공파의 파조,

셋 째 휘/관 은 판도좌랑공파의 파조,

다섯째 휘/부 는 대제학공파의 파조입니다.

양천허씨는 위 3개 파를 대파라 부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