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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 2017-07-14 (금) 20:47 | ㆍ조회 : 2564 |
17세 합천공 허훈(薰)을 파조로 모시고 있는 합천공파 종회는 김포 시조 설단지 벌초는 물론 대종회의 각종 행사 때 마다 항상 솔선수범하며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공암회’ 회원들과 서울 지역에 거주하는 대종회 원로들을 초청, 7월 12일 수요일 각종 보양식을 대접했다. 합천공파 종회 임원진들 또한 함께한 이번 행사는 허찬(燦) 합천공파 종회 회장(대종회 명예회장)이 공암회 회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한편, 양천 허문의 발전을 위해 물씸 양면으로 수고하고 있는 대종회 원로들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이다. 명예회장님 말씀에 이어서 대종회 허 일범 회장님의 양천 종인들의 화합과 대종회 발전을 위한 건배 제의에 모두가 다짐하는 화답으로 "위하여"라는 합창의 소리가 자리한 계곡과 산으로 울려 퍼졌다. 약 50여명이 함께한 이번 행사에 순천 승지공파 종중 허상만 회장(대종회 고문)이 함께 하여 이번 행사를 더욱 빛나게 해 주셨다. 점심 식사를 위해 지방으로부터 서울까지 발걸음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 줄 잘 알기에 허찬 회장은 지방에 거주하고 있는 대종회 원로들에게 이번 행사와 관련한 연락을 일부러 하지 않았다.
합천공파 회관을 출발한 버스가 대종회 회관에 들러 초청 인사들을 모두 모시고 간 곳은 계곡물이 흐르는 남한산성 인근 보양식 전문 식당이었다. 각 초청 인사들의 식성을 미리 파악하여 음식 또한 사전 주문을 해 놓았었다. 식사에 들어가기 전, 허찬 회장은 간단한 인사말을 통해, 공암회의 봉사 정신을 치하하는 한편 앞으로도 대종회와 양천 허문을 위해 계속해서 애 써줄 것을 부탁했으며, 이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멀리서 와주신 허상만 승지공파 종중 회장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화기애애한 식사 자리,,, 이곳저곳으로 부터 술잔 부딪치는 소리와 함께 퍼져 나가는 웃음소리는 계곡을 흐르는 물소리와 함께 화음을 이루는 듯 했다.
(합천공파 종회 허찬 회장이 공암회 회원들과 대종회 원로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는 모습)
한편 허상만 회장은 식사 중간에 우리 모두가 많은 명조들을 모시고만 있는 후손이 되지말고 뿌리에 대해 좀 더 많은 공부를 하여 자랑스러운 양천 허문의 역사를 후손들에게 전수해 줄 수 있는 그런 종인들로 거듭 태어나자는 제안과 함께 양천 허문의 영광, 대종회의 무궁한 발전을 휘해 건배를 제안하여 모든 참석자들로부터 박수를 받았다.
맛깔스럽고 푸짐했던 보양식... 이번 행사에 참석한 공암회 회원들은 물론 대종회 원로 모두 올 여름을 무탈하게 보낼 수 있기를 간절히 기원한다.
합천공파종회 총무 허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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