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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7-04-30 (일) 10:26 | ㆍ조회 : 283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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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7일 목요일, 청명한 하늘... 이른 아침부터 찾아간 양천 허문의 성지 중 하나인 연천 은거당 묘역, 오늘은 이곳 묘역의 일부 대지에 식목을 하는 날이다. 합천공파 종중은 향 후 이루어질 연천 은거당 복원과 관련하여 지난 해부터 매해 4월 은거당 복원 때 사용할 좋은 수종을 골라 식목해 오고 있다. 올해로 2번째를 맞은 은거당 식목 행사에 허찬 대종회 명예회장을 비롯 허웅 대종회 부회장, 허종대, 허중회 운영위원, 허백무, 허송무, 허전 대종회 대의원 등 여러 명이 참가했다. 부인들도 함께 대동한 이번 식목 행사는 전 연도와 약간 다른 수종으로 그 숫자는 많지 않지만 고급 수종으로 200 주를 식목 했다.
(식목에 앞서 묘목들이 자리 잡을 곳을 미리 만들고 있는 모습) 식목에 앞서 허중회 종인이 식목할 띵을 미리 잘 골라 놓았다. 첫 년도에는 잡초를 생각하지 못하여 그냥 식목을 하여 많은 묘목들이 잘 자라지 못했다. 올해는 잡초가 자라지 않게 부직포(제초 matt)를 먼저 깔고 식목을 했다. 또한 산철죽 등 꽃 나무 일부는 미수공의 어머님인 나주 임씨 묘소와 그곳으로 건너가는 입구에 식목했다. 물론 어린 나무들이기에 몇 년 동안 잘 기른 후, 묘역 주변 좋은 곳으로 옮겨 심을 예정이다.
(식목 후의 모습) 식목 행사와 더불어 제공된 닭 구이 등 푸짐한 간식과 음료수는 행사 참여 종친들에게 더 많은 기운을 북돋아 주었다. 특히 점심으로 제공된 매운탕과 막걸리는 아침부터의 피로를 모두 없애기에 충분했다. 이 은거당 식목 행사는 앞으로도 매해 계속 진행될 예정인데, 식목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식목 이후 수종의 생육 관찰 등 은거당 토양과 기후에서 어느 수종들이 잘 자라는지 여러 연구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특히 은거당 정원 중의 하나인 십청원 복원과 관련하여 십청원에서 자라던 나무들을 연차적으로 식목할 계획도 갖고 있다.
(식목 후 대종회 명예회장과 담소를 나누고 있는 행사 참가자들) 합천공파 종회 총무 허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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