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江影堂 春享祭 參禮

  2017년 4월 8일 충남 부여군 부여읍 부서로 15에 위치하여 1984년 충청남도 문화재 자료 116호로 지정된 도강영당에서 춘향제가 봉행되었다.

부여군내는 물론 대전 서울등지의 유림과 양천허씨 許日範 대종회장 許光銀 대의원이 참례한 가운데 許苠 都有司의 집례로 석전의례에 준한 전통제례에 따라 봉행 되었다.

도강영당은 조선말 부여현의 내아(內我)건물로서 해방후 귀속재산인 가옥을 수리하였고 1971년 국가의 보조를 받아 앞면 3칸 옆면2칸 규모의 영당을 신축하고 앞면 1칸을 개방하여 참배공간을 마련하고 뒤쪽은 통칸으로 미수(眉叟) 허목(許穆), 만전당(晩全堂) 홍가신(洪可臣), 번암(樊巖) 채제공(蔡濟恭) 세분의 영정을 봉안하고 유림에서 제사를 모시고 있으며 도강영당 이란 편액은 양천허씨 초대 대종회장 우석 허혁공의 글씨여서 더욱 뜻깊은 유적지가 되고 있다.

                                        도강영당 전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