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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6-11-07 (월) 22:06 | ㆍ조회 : 382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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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세 전부공 허형(蘅)이하 영의정을 지낸 22세 묵재공(默齋公) 허적(積)까지의 시제가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 오양리에 위치한 청룡별묘(靑龍別廟)에서 10월 6일(일요일) 거행되었다. 이 시제에는 전부공의 증손으로 동지중추부사를 지내고 청백리에 녹선된 한천공(寒泉公) 허잠(潛)의 시제도 포함되어 있다. 전부공은 판도좌랑공의 후손으로 양양부사를 지낸 16세 허비(扉)의 네 아들 중 넷째 아들이다. 재령군수를 지낸 전부공의 제일 큰 형님, 허손(蓀)은 형제 정승으로 유명한 허종(琮)과 허침(琛)의 아버지 이다. 둘째 형님은 합천군수를 지낸 허훈(薰)으로 좌찬성을 지낸 허자(磁)가 공(公)의 손자이며, 대학자로 유명한 미수 허목(穆)이 공(公)의 5대손이다. 셋째 형님은 영월 군수를 지낸 허지(芝)인데 후손으로 동의보감을 편찬한 허준(浚)이 있다. 조선 시대 양천 허문이 배출한 5분의 정승은 모두 16세 허비(扉)의 후손이다.
(청룡 별묘 모습)
(묵재공 허적 신도비, 청룡 별묘 앞)
(제물을 나르는 모습)
(17세 전부공 허형(蘅)부터 21세 한천공 허잠(潛)까지의 위패가 모셔진 별묘에 합제로 진설된 제물 들)
(영의정을 지낸 묵재공 허적과 공(公)의 아버지 허한의 영정과 위패가 모셔진 별묘)
(시제를 모시는 제관들의 모습)
(시제를 마친 제관들의 모습) 금방이라도 비가 올 듯한 아침 날씨가 시제를 지내는 동안 햇볕이 비추는 날씨로 바뀌어지니, 마치 할아버님과 할머님께서 후손들에게 축복을 주시는 듯 했다. 청룡별묘에는 3칸짜리 별묘와 2칸짜리 별묘 이렇게 두 개가 위치하고 있는데 2칸짜리 별묘에 묵재공과 형조좌랑, 예천군수 등을 지낸 공(公)의 아버지 허한(限, 사후 아들의 현귀로 영의정에 추증됨)의 위패가 모셔져 있다. 청룡별묘 시제 역시 제례 문화를 현대화 하여 과거 각 신위마다 초헌, 아헌, 종헌으로 각각의 잔을 올리던 것을 작년부터는 별묘 별로 모든 신위에 대해 초헌, 아헌, 종헌으로 3명의 헌관이 한꺼번에 잔을 올린다 했다. 청룡별묘 아래에 위치한 고택이 당국으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해 쓰러져 가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게 느껴졌다. 시제 후 제관들이 함께한 식사 자리에서는 해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제관들을 어떻게 하면 많이 참석시킬 수 있겠는가 하는 이야기와 함께 다른 문중의 좋은 사례들이 소개되기도 했다. 대종회 운영위원 허 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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