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11월13일 일요일,  저와  허철회아저씨, 허원행오빠 그리고 충장공완파의 여러 종친분들께서  양천허씨22대충장공 허완장군님의  시제에  갔다왔어요.

정충묘에도  처음 갔었지만 허완장군묘에도 

처음으로  갔었는데  마음이 숙연해졌어요.

12지신상호석이  울타리가  되어  충장공완할아버지와 큰아들인 생원공장할아버지의 묘지 뒤를 장식하고있었고 꽃무늬호석이 묘지둘레를 각각 장식하고있었어요.

신도비는 엄청 크고 거북등을 한 용이었는데 

저는 거북용이라  이름하였어요.

노무현전대통령것과 똑같이 만들어진것이래요.

거리가 멀어 오가는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하지만 장군할아버지를 대하는 마음에  거리 먼것, 자신의 직계할아버지 아닌것 등등 그게 다 무슨 소용있겠나요?

저는 모든것에 구애없이 오로지 조상님에 대한 숭모의 마음으로 훌륭한 업적을 배우고 각  파  종친님들로부터  장점을 배우고 친목을 도모하면서  훌륭해지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하고저 할따름이에요.

번마다  부조는 얼마 안했는데  

그 이상으로 접대받으니 황송하면서도 고맙기 그지없게 느껴져요.

저희들은 아침ᆞ점심ᆞ저녁 세끼씩 대접받았으며 그것도 아주 고급으로 아침에는 소고기설렁탕국밥! 점심에는 갖가지 과일 야채 고기와 떡 그리고 술에 팔팔 끓인 소고기국!

저녁에는  흑염소전골ᆞ흙염소고기무침 ᆞ부대찌개 등등 맛나게 먹었어요.

게다가 누구나에 모두 한권도 아니고 사진에서와 같이 이렇게  여러권의 책들을,

십만원도 넘지만 돈을 주고도 사기 힘든 책들을 아낌없이 선물로 안겨주셔서  양천허씨대종회에 나가기  시작한이래  처음으로 충장공완파로부터  이렇게도 큰 선물을 받게  되어 책을 엄청 좋아하는  저로서는,  특히  양천허씨에 관한 책들이기에 너무나 큰 선물이었어요.

허철회아저씨께서도 《이게 웬 횡재냐?!  허재무회장님과 허흥무총무님  그리고  충장공완파가 확실히 대단하다!  허재무회장님 앞으로 양천허씨대종회 회장님감이다!》하셨고 허원행오빠께서도  《효연이 네가 대종회홈페이지에 행사일정을 올려줬기에 그걸 보고 올수 있게 되고 이렇게  큰 선물 받게 되어 정말 고맙다!》고 하셨어요.

제가 공지를 대신 올릴때, 회장님의 연계전화를 올리지않았고 갖고가는 차량종류를 적지않았었고 모이는 장소만 정확히  적힌것을 보고  열명가까이 가려고 했는데 원행오빠만  자가용 끌고가다 세워놓고  저희들 타고가는 차에

합류했대요.

앞으로는 회장님이나 총무님이 직접  대종회홈페이지ᆞ채팅그룹ᆞ밴드ᆞ페이스북에  상세하게 공지를 올렸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그리고 각 파들에서도 그렇고 타 성씨들에서도 그렇고 참석하고픈 사람은 울타리를  터쳐놓고  참석할수있도록하시길 바라요.

저희들이  김유신ᆞ연일정씨의  송강정철ᆞ포은 정몽주ᆞ목은 이색  등등 타성씨이지만 한국의  명인들  사당에나 산소까지 다 찾아다니면서  큰절 올리고 위대한 업적을 배우려고 발바닥 불티나게 다니는것처럼 기왕이면 후예들까지 만나면서 제사행사를 볼수 있는 시제에 참석하여 더 많은것을  배우려고 하는 분들이 생각밖으로 많을거라고 생각해요.

작년에도 혼자 좋은 촬영장비를 갖추고 헌병까지 대동하여 미수 허목할아버지의  시제장면까지 다 촬영하고 은거당옛터까지 촬영하고 돌아가는 타성씨분을 목격한바 있어요.

서울에서 혼자 간 젊은 남자분이었어요.

충장공완파의 2016년 정기총회까지 참석하여 내용을 알게 되어 정말 잘 구을러가는

종친회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면서  허재무회장님과 허흥무총무님의  강력하면서도 부드러운 리더십에 감명받게 되었댔어요.

허철회아저씨와 허원행오빠께서도 탄복하였댔어요.

정충묘에 갔을때는 돌아오는 길에 허난설헌ㅡ허초희묘역에까지 참배갔었으며,  경기도 용인시에 

양천허씨17대전적공창파시제에 갔을땐  초당공허엽ᆞ허성ᆞ허봉ᆞ허균ᆞ허난설헌ㅡ허초희시비 등 허씨5문장의 묘역과  전적공파 묘역들을 둘러보면서 참배하였고 멀리 충북소태면오량리별묘마을에까지 달려가서  조선조 영의정인 양천허씨22대묵재공허적할아버지와 아버지인 향오공허한할아버의 영정이 문화재로 정해져 모셔져있는 사당인 별묘와  묵재공허적할아버지의 묘소를 찾아 참배하였으며 

어제 충장공완할아버지시제후에는 부여에 가서 백마강과 낙화암을 구경시켜준다면서 차가 달렸는데 부여를 한바퀴 돌면서 이것저것 많이 구경하였고 백마강에서 꿈꾸듯이  아름다운 장면들을 눈앞에 감상하면서 돌아오기가 싫어졌어요.

이렇게 충장공완파는  딱딱하게 단순시제만 지내는것이 아니고 

번마다 여러가지로 학습의  장이 될수 있는  훌륭한  방식으로  시제를  진행하고있어요.

때문에 모든 양천허씨와 타 성씨와 외국인들도 무난히 즐기면서 참석할수 있는  축제문화의  장이 될수 있는 최고의 시제행사로서 타의 모범이 되기에 전혀 손색이 없다고 느껴지는바에요.

앞으로 양천허씨22대충장공완파의 모든 시제에 참석하시어 직접 눈으로 마음으로 확인하시면서  

훌륭한 문화를 접촉하고 배우셨으면 하는 바램이에요.

양천허씨22대충장공완파에 무한한 발전과 영광이 있기를 바라는 바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