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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작성일 : 2013-12-31 (화) 17:19 | ㆍ조회 : 4627 |
양천허씨 대종회의 명예를 지키고 살려 갑시다.
갑오년 새해에는 우리 양천허씨 대종회의 명예를 지키고 살려 갔으면 좋겠습니다. 양천허씨 대종회는 양천 허씨 성을 가진 사람들이 서로서로가 같은 할아버지를 모시고 섬기는 일가문화를 돋보이게 하고 지켜나가게 하는 하나의 소통의 마당이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할아버지를 모시는 예법과 애종하는 마음씨가 각기 조금씩 다를 수는 있으나 종국에는 명문 벌족의 후예들이 모여서 서로 화합하고 옛것을 지키고 새로움을 만들어 내는 일가단체의 최정점에 있는 것이 대종회의 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에 일어나고 있는 일련의 일들은 우리 양천허문의 종인들이 바라는 바가 아닌 모든 종인들의 생각과는 다른 곳으로 흘러가는 것 같아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전자족보 문제로 인한 서로간의 의견차이가 우리 양천허씨 대종회의 미래와 명예를 지키는 일에 한 저해요인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봅니다. 우리 양천허씨들이 선조유지를 잘 받들어 오늘의 명예를 얻었다고 한다면 앞으로도 선조 유교를 잘 받들어 세세연년이 이어가야 할 의무도 우리 후손들에게 있다고 봅니다. 가전충효하고 세수청백하라는 선조유교는 종인들 간의 깊은 신뢰와 탄탄한 족의가 다져지고 진정으로 화합하는 덕목이 굳어 질 때만이 잘 지켜 지리라보며 거기에 우리 대종회의 명예도 새롭게 거양되리라 봅니다. 소통이라고 하면 상하는 물론 좌우 어느 쪽도 기울지 않고 의견이나 의사 따위가 자기만이 아닌 남에게도 잘 통해야 하며 막힘이 없어야 할 것입니다. 숭조사상과 돈종사상 등은 소통이 원활하지 못하면 아집이 상충하여 또 하나의 불씨가 생길 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까지 대종회 창립 이래 전통적으로 모범적이면서도 허물 수 없는 단단한 대종회의 역사와 명예를 지켜 왔으며 앞으로도 그렇게 될 것이라고 봅니다. 그러기 위해서 이 시점 이후부터는 친종 화합의 미덕을 바탕으로 하여 3대 대종파가 지켜온 대종회의 명예를 지키고 굳건히 살려 나가야 할 소통의 수단을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대종회의 명예를 지키는 일은 우리 대종회 회원이(양천허씨일가분 모두) 개개인의 권리와 의무를 충실히 감당해야 할 것이며 거기에 더하여 역대 대종회 회장님들의 피땀 흘린 노고와 물심양면으로 헌신하신 공로와 명예를 우리 일가 분 들이 충분한 소통을 통하여 잘 지켜야 만이 양천허씨 대종회의 명예를 지키는 일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전자족보도 중요한 우리 대종회 보종사업이긴 하나 이 전자족보문제로 대종회의 명예에 흠집이 생겨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 인터넷 온라인상의 게시글과 댓글등은 사이버세계에서는 자유스럽고 구속받지 않고 서로의 생각을 공유하고 전파하는 소통이 가능하나 오프라인 상에서는 의견을 소통하는 방법이 좀 더 이성적이고 제한적이면서 현실적인 문제에 봉착하게 되어 신중함이 더해져야 할 것이 라고 봅니다. 근간의 우리 양천허씨 대종회 홈페이지를 통한 종원들 간의 소통방법도 그러 할 것 이라고 한다면 이제부터라도 우리 종원들 간에도 대종회의 명예를 지키고 선양 할 수 있는 새로운 소통문화를 조성해야 할 것이라고 봅니다. 선대 회장님들과 허찬, 허덕행, 허항무. 허찬 현회장님으로 유구하게 이어져 내려온 명예를 쌓고 지키는 일은 매우 중요하고 보람있는 일이며 그 명예를 허무는 일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2013년 송년회자리에서 대종회장님께서 허심탄회하게 이제부터 모든 것을 내려 놓고 오로지 애종에만 진력하자는 말씀을 양천허문의 모든 종인들에게 호소하셨습니다. 오늘 이후로 모든 종인들은 자기 자신을 내려 놓고 나를 내려 놓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진정으로 화합하는 양천인의 긍지를 살려 잔잔한 물결이 움직이듯 대종회의 명예가 되살아 날 것이라 믿습니다. 아무튼 새로운 다짐과 각오로 우리 양천허씨 대종회의 명예를 지켜내는 일에 우리 모두 혼신의 노력을 다하면 좋은 결실이 열릴 것이라고 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양천허가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양천허가이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봅니다. 저는 시조로 30세이고 동주사공파 후손입니다. 대종회 부회장직을 한 20여년 이상 맡아왔습니다. 인터넷도 잘 모르고 게시글 쓰기도 서투르나 그 간의 우리 홈페이지에 올라온 글들을 보고 가슴이 너무 져밀고 아픔이 있어 이렇게 몇마디 적어봅니다.
갑오년 새해에는 우리 양천허씨 모든 분들이 더욱 건승하시고 축복과 행운이 가득 하시기를 빕니다 2013년 12월 31일 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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