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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海東繹史 제48,49集 양천허씨詩選 (고전번역원 번역)
ㆍ작성자 : 허현 ㆍ작성일 : 2013-11-01 (금) 11:19 ㆍ조회 : 2752


 

海東繹史 제48,49集 양천허씨 詩選 (고전번역원 번역)


 

한강에서 사신을 모시고 잔치하다[漢江陪宴] 차운하여 짓다 [허흡(許洽)]

푸르른 강 그 근원은 오대산 거기인데 / 綠水靈源自五臺

봄비가 강물 더해 티끌 기운 없어졌네 / 新添好雨絶塵埃

봄풀 자란 긴 강가로 배를 타고 다가가니 / 長洲芳草移船近

먼 물가의 갈매기들 노를 피해 날아오네 / 遠渚輕鷗避棹來

이 경치들 오늘의 흥 돋우기 위한 거니 / 景物盡供今日興

모름지기 회포를 이 속에서 펴소서 / 襟懷須向此中開

외람되이 끼는 거는 내 분수가 아니거니 / 猥參勝引非吾分

바위 앞 향해 가서 옥 술잔을 기우리리 / 擬向巖前倒玉杯


 

시구[句] [허흡(許洽)]

어촌 객점 해 기울자 먼 데서 피리 울고 / 漁店日斜遙笛起

바다 어귀 바람 급해 새벽 돛 펼쳐졌네 / 海門風急曉帆開


 

시구[句] [허종(許琮)]

나는 새 저 너머로 봄은 져가고 / 春歸飛鳥外

멀어지는 돛배 안에 하늘은 넓네 / 天闊落帆中

보슬비에 나무는 온통 젖는데 / 細雨全沈樹

외론 성에 연기가 반쯤 걸렸네 / 孤城半帶煙

동풍 불자 과만수 불어오르고 / 東風瓜蔓水

석양 속에 죽지가의 노래 들리네 / 斜日竹枝歌

바람 급해 양의 뿔을 후려 때리고 / 風急搏羊角

물결 쳐서 기러기 떼 놀라 나누나 / 波飜起鴈群

다리에는 날 맑아서 그물 말리고 / 官橋晴曬網

나루터엔 날 저물어 배 매여 있네 / 野渡晩維舟


 

견정인(牽情引) [허봉(許篈)]

웅주 고을 누대는 뜬구름 밖 솟아 있고 / 熊州樓觀飛雲外

서릿발 같은 백간 일산을 능질렀네 / 白簡霜威凌皀蓋

삼천 명의 조련이 수놓은 옷을 끌고 / 組練三千引繡衣

열여섯 명 미녀가 구슬 띠를 울리네 / 羅裙二八鳴珠帶

화려한 장막 안엔 향기가 서리었고 / 九華之帳香氤氳

적적한 누각에는 오야가 나뉘는데 / 寂寂瓊樓午夜分

저리의 가인은 교태로이 자리 펴고 / 苧里佳人嬌薦枕

무산의 선녀는 구름 타고 멀어지네 / 巫山仙子渺行雲

정 끌리는 꿈 깨어나 돌아온 길 쳐다보니 / 牽情夢罷看歸路

이별의 한 아득한데 연기 안개 막혀 있네 / 別恨迢迢隔煙霧

소첩 맘은 괴로워서 연뿌리 속 실 됐는데 / 妾心苦作藕中絲

낭군 뜻은 어찌하여 연잎 위의 이슬인가 / 郞意何如荷上露

금강의 양쪽에는 버들잎 새로 피어 / 錦水東西楊柳新

오가자니 수심 깊어 애간장이 끊어지네 / 往來愁殺斷腸人

이내 심사 푸른 새에 부치어 보낼 제 / 欲將心事寄靑鳥

꽃다운 풀 자라나서 봄 다시 한창이네 / 芳草年年空復春


 

산을 나가면서 원 참학(元參學)과 이별하다 [허봉]

북궁과 북두성이 찬 빛 서로 비추는데 / 北宮星斗寒相映

첩첩 겹친 봄산에 경쇠 소리 들려오네 / 疊疊春山聞夜磬

초나라 객은 처음 만리의 혼 부르고 / 楚客初招萬里魂

호승은 한 해 넘게 선정(禪定) 든 몸 일으키네 / 胡僧暫起經年定

푸르른 왕손초는 점점 우거지는데 / 王孫綠草漸芳菲

솔과 달에 머문 사람 가려나 안 가려나 / 松月留人歸未歸

환희령 고개 마루 계수나무 우거졌고 / 歡喜嶺頭叢桂暗

부용봉 산 아래엔 이름 모를 새가 나네 / 芙蓉峯下怪禽飛

연잎 옷 난초 띠는 구름 감겨 축축한데 / 荷衣蕙帶宿雲濕

불전은 침침하여 귀신이 울음 우네 / 寶殿沈沈鬼神泣

내일 아침 소양강 강가를 지날 적에 / 明日朝陽江上行

그대는 시냇가에 처량히 서 있을 거네 / 知君惆悵溪頭立


 

경낭사(鏡囊詞) [허봉]

강남 사는 어린 처녀 창가에서 베를 짜서 / 江上女兒當窓織

천길 깊은 연못처럼 검은빛 물들였네 / 染得深潭千丈黑

열 겹으로 포장해서 상방궁에 들인 것을 / 什襲珍包入尙方

오정이 싣고서 동국으로 가져왔네 / 五丁輸取歸東國

몇 년 동안 상자에 그 향기 남았는데 / 幾年箱篋有餘香

낭군 위해 거울 넣을 주머니를 만들었네 / 爲君裁作明鏡囊

주머니 속 청동 거울 밝기가 달 같아서 / 囊裏靑銅明似月

거울 속에 비친 얼굴 봄꽃처럼 빛나네 / 鏡中玉貌春花光

거울은 갈 수 있고 돌은 굴릴 수 있지만 / 靑鏡可磨石可轉

오로지 제 맘만은 끝내 변치 않을 테니 / 唯有此心終不變

그대 모습 그리는 이내 마음 알려거든 / 欲識中情長憶君

날마다 주머니 속 거울 꺼내 보소서 / 日日揭囊看鏡面


 

우연히 느낌이 있어서 [허봉]

낭군께선 둑가 버들 좋아하였고 / 君好堤邊柳

소첩은 고개 위 솔 좋아했지요 / 妾好嶺頭松

바람 따라 홀연히 흩날리어서 / 柳絮忽飄蕩

이리저리 쓸려가는 저 버들개지 / 隨風無定蹤

겨울에도 그 자태 변하지 않는 / 不如歲寒姿

늘 푸른 소나무와 같지 않아서 / 靑靑傲窮冬

좋아하고 싫어함이 늘 변하기에 / 好惡苦不定

걱정스러운 마음만이 가득하다오 / 憂心徒忡忡


 

편수(編修) 황공(黃公)이 시를 쓴 부채를 보내 준 데 대해 사례하다 [허봉]

월탁 열고 부채를 보내어 주니 / 越槖傳輕箑

솜씨 좋은 사람이 만든 것이네 / 良工制作勞

등나무는 섬계에서 베어 온 거고 / 苦藤分剡曲

찬 대는 상수에서 베어 온 거네 / 寒竹截湘皐

쇄락하니 쓰여 있는 맑은 시구는 / 灑落留淸什

화려한 붓 휘날려 써 생동하누나 / 飄揚動彩毫

글씨는 일소의 중함이 남아 있고 / 書留逸少重

값은 사안으로 인해 더 높아졌네 / 價爲謝安高

선사해 준 좋은 시구 내 얻고 보니 / 自得雙金贈

도리어 한 글자의 기림과 같네 / 還同一字褒

해마다 무더운 여름철 되면 / 年年火雲日

길이길이 선조를 생각하리라 / 長是憶仙曹


 

정사(正使) 황공(黃公)에게 이별하면서 바치다 [허봉]

아득하니 사신 깃발 중국으로 들어갈 제 / 迢遞飛旗入漢關

압록강엔 눈 그쳐서 하얀 비단 펼쳐졌네 / 鴨江晴雪展氷紈

신선 자취 흰 구름 밖 저 너머에 있는데 / 仙蹤已隔雲霄外

나눈 말은 아직도 꿈속에 남아 있네 / 晤語猶存夢寐間

중년 되어 자주 길손 전송함이 괴롭거니 / 中歲不堪頻送客

이내 생에 다시금 모시기가 어려우리 / 此生難卜再承歡

손에는 주고 가신 포규선이 남아 있어 / 空餘一握蒲葵扇

나눠 주신 맑은 바람 소매 가득 담고 오네 / 分得淸風滿袖還


 

참군(參軍) 오자어(吳子魚) 대형(大兄)이 중국으로 돌아가는 것을 전송하다 [허균]

나라야 중외의 구별 있지만 / 國有中外殊

사람은 구별이 없는 법이네 / 人無夷夏別

태어난 곳 달라도 모두 형제니 / 落地皆弟兄

초 땅 월 땅 나눌 필요 뭐가 있으리 / 何必分楚越

간담을 매번 서로 밝게 비추고 / 肝膽每相照

빙호를 찬 달이 내려 비추네 / 氷壺映寒月

옥을 보고 나의 추함 알아차렸고 / 依玉覺我穢

타주는 그대를 따를 수가 없었네 / 唾珠復君絶

오랫동안 등룡하길 기대했는데 / 方期久登龍

갑작스레 이별을 하게 되었네 / 遽此成離訣

관하로 가는 길은 험난도 한데 / 關河路險巇

가을이라 교외에는 더위 꺾였네 / 秋郊方蠲熱

가실 적에 조심조심 길을 가시어 / 此去愼行休

돌아가는 길 막히지 말게 하소서 / 毋令阻回轍

동국 땅엔 아직 전쟁 끝나지 않아 / 東陲尙用兵

바닷가엔 날마다 피 흐르는데 / 海嶠日流血

모름지기 믿는 것은 노중련으로 / 須馮魯連子

진나라를 물리쳤던 세 치의 혀네 / 却秦掉寸舌

구이의 땅 우리나라 더럽다 말고 / 勿嫌九夷陋

대장부의 절개 힘써 지키옵소서 / 勉徇壯夫節


 

자야(子野)의 거문고 소리를 듣다 [허균]

가을바람 높은 나뭇가지에 불고 / 秋風入高樹

서재에는 맑은 소리 들려오누나 / 幽齋聞淸音

시냇가에 있는 줄로 착각을 하고 / 誤疑在溪壑

거문고가 곁에 있는 줄을 몰랐네 / 不知傍有琴

나는야 강자야를 사랑하노니 / 我愛康子野

세상 물결 가는 대로 몸 맡기었네 / 與世任浮沈

아름답네 담박한 자질 가져서 / 美哉恬澹質

더러운 나의 맘을 씻어 주누나 / 滌我塵垢心


 

노 판관(盧判官)을 전송하다 [허균]

가을산에 석양빛 반쯤 걸리어 / 秋山懸夕照

나그네의 뜻 이미 처량도 한데 / 客意已悲涼

하물며 지금 같은 시절 당하여 / 況復當此時

고향으로 가는 그대 보내는 데랴 / 送君歸故鄕

초가 지붕 아래서 마주 대할 제 / 相對茅簷下

등불은 맑은 빛을 토해 내누나 / 燈火吐淸光

아름다운 사람 있어 거문고 안고 / 佳人抱瑤瑟

줄 당기며 술잔을 기울이누나 / 促柱傾壺觴

부탁노니 모름지기 잔뜩 취하라 / 殷勤須盡醉

내일 아침 떠난 뒤엔 아득할 테니 / 明發各茫茫


 

평양(平壤)에서 남사(南士)가 중국 조정으로 돌아가는 것을 전송하다 [허균]

공자께선 중국의 빼어난 선비로 / 公子中州彦

아득하니 청운의 자태 지녔네 / 緬邈靑雲姿

시 솜씨는 사조와 맞설 만하고 / 詩情敵謝眺

부 읊는 솜씬 좌사 능가한다네 / 賦筆凌左思

강개한 맘에 먼 길 가길 청하여 / 慷慨請長纓

만리 먼 동해 가에 사신 나왔네 / 萬里東海涯

장한 뜻은 없어지지 아니했는데 / 壯志未罍

돌아가는 말은 서쪽 향해 달리네 / 歸驂忽西馳

기성 밖엔 늦더위가 아직 남았고 / 箕郊尙秋熱

가는 도중 험난한 데 많이 지나리 / 行李多嶮巇

마음 알아주는 이야 드문 법인데 / 知音旣云稀

더군다나 다시 멀리 떠나는 데랴 / 況復將遠離

기나긴 길은 괜히 멀기만 하여 / 長路漫浩浩

생각자니 두 눈에서 눈물 흐르네 / 念之涕雙垂

 

젊어서는 원대한 뜻을 품어서 / 弱齡有遐想

산골짜기 속에 숨어 살았었다네 / 棲遲在丘壑

세상 깔봐 동방삭을 조롱하였고 / 玩世笑東方

안석 기대 남곽을 본받았다네 / 隱几師南郭

중년 되어 시끄러운 성시로 나와 / 中年來城市

잘못해서 관직에 몸 매이게 됐네 / 誤爲簪組縛

누가 동관 꽂았다고 말을 하는가 / 誰言珥彤管

평소 뜻은 황각에 있지 않았네 / 素志非黃閣

공자는 회계산의 빼어난 인재라 / 公子稽山秀

회계산의 즐거움에 대해 말하네 / 爲說稽山樂

만 골짜기 좁은 새로 물이 흐르고 / 萬壑夾岸流

천 개 바위 물가에 솟아 있으며 / 千巖當鏡落

천태산 있는 데다 안탕산 있어 / 天台與鴈宕

마주 보며 하늘 향해 솟아 있다네 / 相峙對冥莫

한스러운 건 하늘 한쪽 귀퉁이 살아 / 所恨天一方

변방 지역 벗어나지 못하는 거네 / 不得凌垠崿

바라는 건 거기 가는 길이 통해져 / 尙冀通關梁

동남으로 발걸음을 내달리어서 / 東南騁行脚

운문사 절간 안을 배회하다가 / 徘徊雲門寺

손 잡고서 허공 날아오르는 거네 / 携手翔寥廓


 

강천효사(江天曉思) [허균]

서쪽으로 나는 제비 동쪽으로 흐르는 물 / 西飛燕東流水

인생살이 한순간의 봄꿈과도 같아라 / 人生倐忽春夢裏

하룻밤을 노래해도 기쁨은 다함 없고 / 一夜狂歌不盡歡

십 년간을 슬퍼해도 정은 그침 없어라 / 十年惆悵情無已

물안개 낀 물가 나무 봄이라 흐릿하고 / 渚煙汀樹春朦朧

굽은 난간 걸린 주렴 새벽별 동쪽 떴네 / 曲欄珠箔星在東

난대에 북 울리어 새벽녘에 출발하자 / 蘭臺鳴鼓逐曉發

한 조각배 돛을 달고 허공을 나누나 / 輕帆一片飛長空


 

예주곡(蕊珠曲) [허균]

구름 창 안개 누각 어찌하여 밤은 긴가 / 雲牕霧閣何夜長

비단 휘장 밝은 달빛 침상에 스며드네 / 緗簾明月低銀牀

옥부 진인 지금 한창 나이가 젊어서 / 玉斧眞人年正少

비단 이불 가지고서 원앙새 잘 덮었네 / 羅衾好綰雙鴛鴦

휘황찬란 등불은 그림 누각 비추는데 / 蘭燈縈縈照畫閣

난간 밖의 은하수는 아직도 안 떨어졌네 / 欄外絳河猶未落

비취금엔 묵은 향기 잠시 동안 남아 있고 / 宿香乍染翡翠衾

부용막엔 교태로운 구름 아니 흩어졌네 / 嬌雲未散芙蓉幕

아름다운 그대 풍골 광한전의 신선이라 / 佳人風骨廣寒仙

노을 치마 여섯 잎새 연기 잘라 만들었네 / 霞裙六葉裁輕煙

우개 타고 아침마다 현포로 향하는데 / 羽蓋朝朝向玄圃

반도화 꽃이 피니 삼천 년이 흘렀구나 / 蟠桃花發三千年


 

오자어(吳子魚)의 남장귀흥(南庄歸興) 시에 차운하다 [허균]

솔숲과 대숲에 맑은 연기 끼어 있는 / 松關竹徑帶晴煙

집 있는 곳 명주 고을 두 번째 동천이네 / 家住溟州第二天

집 감도는 냇물 소리 가깝다가 멀어지고 / 遶屋溪聲來更遠

주렴 걷자 산기운은 저절로 아름답네 / 捲簾山色自堪憐

집사람은 불 피워서 울 밑의 채소 삶고 / 家人宿火炊籬菜

길손은 담소 속에 차 끓일 물을 긷네 / 坐客淸談汲茗泉

세속 일에 얽매이어 오리가 되었거니 / 偏縛塵纓爲傲吏

몇 번이나 고향 그려 귀전원부 읊었던가 / 幾將鄕思賦歸田


 

오자어 선생에게 편지를 보내다 [허균]

황량한 들판 집 문은 반쯤 열렸는데 / 野館荒涼門半開

조각달 주렴 뚫고 스며들어 빛 비치네 / 入簾殘月影徘徊

이슬 젖은 풀벌레들 가을 숲서 우는데 / 露蟲偏向秋林織

오늘밤에 벗님께선 그 아니 오시려나 / 今夜故人來不來


 

참군 오자어가 의성(義城)에 오르는 데 배종(陪從)하다 [허균]

먼 들판 하늘 저 끝 펼쳐져 있고 / 迥野垂天末

긴 강물 바다 접해 흘러가는데 / 長江接海流

비 온 뒤라 목동들은 피리를 불고 / 雨餘多牧笛

바람 급해 떠가는 배는 드무네 / 風急少行舟

한 물수리 구름 뚫고 날아오르고 / 一鶚穿雲去

짝 오리는 물가로 떠다니는데 / 雙鳧就渚浮

벗님을 그리는 맘 한이 없어서 / 相憐無恨思

괜스레 중선루에 올라 기대네 / 空倚仲宣樓


 

저녁에 읊조리다 [허균]

겹 주렴은 은은하고 해는 서산 비꼈는데 / 重簾隱映日西斜

작은 집 회랑은 굽이굽이 가려졌네 / 小院回廊曲曲遮

조창이 새로 그림 그려 놓은 것일런가 / 疑是趙昌新畫就

대숲 사이 쌍학이 가을꽃에 앉았구나 / 竹間雙鶴坐秋花          (끝)


 


 

허현
2013-11-01 12:30
해동역사(海東繹史)는 조선시대 한치윤(韓致奫 1765-1814)이 지은것인데 해동역사에 실린詩들은 陽川世稿(양천세고)에도 실려 있습니다.
   
허신욱
2013-11-02 07:04
竹間雙鶴坐秋花
수백년전 조선시대의 풍경을 그려봅니다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허현
2013-11-02 17:16
위 詩作들의 출전인 海東繹史(해동역사)70集 人物考 허매씨(許妹氏,난설헌)에 관한 글속에서 중국사람 유여시(柳如是)가 말하기를 난설헌의 작품은 중국의 것들이 많이 들어있다고 했다.  타고난 문장가인 난설헌의 집안은 5문장(초당,악록,하곡,난설헌,교산)이라 불렸고 자신은 문장을 집안에서 배웠으며 오빠(篈)은 난설헌의 재능을 아껴주었다. 8세 때에 광한전백옥루(廣寒殿白玉樓)상량문을 지어 주위 사람을 놀라게 했으며 특히  태평광기(太平廣記)등을 즐겨 읽었다 한다. 자신의 시는 유언에 의해 대부분을 소각해 버렸는데, 동생(筠)이 남은 작품들을 모아 명나라 사신 주지번(朱之蕃)에게 준것이 그후 중국에서 간행되었다고한다. 허난설헌의 시가 중국 시를 몰래 섞어 놓은것 또는 표절한 것이라는 비판이 이수광,김만중,신흠등에 의해 제기되어 왔다. 그렇지만 난설헌의 시의 격이 오빠(篈)의 시보다도 높아서 동생(筠)은 그에 미치지 못한다고 말할 정도로 난설헌의 시재(詩才)를 높이 평가하고있다.  해동역사 70집 난설헌人物考 부분은 반론적 고찰이 더 필요할것 같아서 일단 여기에 싣지 않습니다.
휘洽(흡)은 상우당 휘琮(종)의 손자로서 참찬을 지내신 분이고 양천세고를 편찬했다. 휘篈(봉),휘筠(균)은 五文章 형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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