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춘향대제(음력 3.15)를 기해서 대종회 회장단이 김해(부산),고성,산청(덕양전),의령지역을 방문하셨기에 다음과 같이 기록합니다.
 

4.28 오전 허찬 명예회장내외,허덕행 고문내외,허항무회장,허평환 남북평화통일연합 회장(전 기무사령관)내외가 부산 구포 KTX역에 도착,고성화수회 허노진회장,허현 대종회부회장,부산지역 종원,허수욱 밀양종회 고문외 여러분이 영접했다. 김해 허황후릉(后陵)으로 이동하여 참배하고 숭선전,숭안전에서 봉행되는 춘향대제에 전원 참례하였는데 제례전 허창무 후릉명예참봉(대종회 부회장)이 회장단을 맞이하였다. 김해에서의 점심식사를 허성앙 고성화수회 고문(대종회 부회장)이 접대,환담했다.
 

승용차편으로 고성 이회서실(以會書室,구만면 효락리)에 도착,이재호 이회서실동익계 회장,내임 이인성,외임 정창석님의 안내로,방명록에 록명하고 서실의 내력과 현재활동을 청취하고 기념식수했다.이회서실을 설립하고 후학을 양성한 新巖 許格선생의 아드님인 허창무 대종회 부회장내외와 허봉무 대종회 종무위원,허경무박사등 여러 종인들도 동행했다.
 

이어 갈양재(葛陽齋,대가면 갈천리)를 방문 허태수 종회장,종원대표들과 종회현황을 청취하고 종사에 대해 의견을 나눈후,송양재(松陽齋,거류면 송산리)를 방문 허작 종회장,허보,허복,허만성 족장외 종원들과 만나셨는데,허창무 부회장이 性齊 許傳선생의140여년전 김해부사 재임시 고성방문과 송양재 내력에 대해 설명했다.

저녁식사겸 환영회는 인근 회화면 당항포에 있는 식당에서 이재호 이회서실 동익계회장의 초대로, 회장단및 40여명의 종원들이 함께하여 제반 종사에 대한 토론과 담소로 유익한 시간을 마치고 회장단은 인근 호텔에서 숙박하였다. 고성은 동주사공 후계 참의공 天益의 후손들이 세거하고있는 지역으로,사회활동과 생업을 위해 대부분의 종인들이 출향하여 마산,고성등지에 거주하고 있다. 

다음날 4.29(목) 아침 허평환회장의 출생지인 하일면 임포마을을 둘러 보고,허회장이 마련한 아침식사를 했다. 
 

이어 산청으로 이동하여 讓王의 춘향제가 봉행되는 덕양전(德讓殿)에서 가락종친회회장,덕양전참봉,숭선전참봉,양왕능참봉,김해후능명예참봉(허창무)과 상견하고,구형왕릉(양왕릉)을 둘러 보았으며 허창무 부회장 일행은 다음날 숭무전(흥무왕,김유신 제향) 춘향제 참제를 위해 도중에 경주로 출발했다.
 

그리고 오후에는 의령군 대의면 중촌리 미수선생을 모신 미연서원(嵋淵書院)의 이의정,영당,장판각을 미수선생 12세 직계손인 명예회장님과 함께 둘러본 감회가 깊었다.송화공(미수공의 아우)파 종회장인 허원호 대종회고문 안내로 인접한 학고정(鶴皐亭,소와 허찬의 祠堂)을 방문후,늦은 점심식사를 마치고 진주로 이동,시외뻐스편으로 서울로 귀환하셨다. 촬영된 사진은 포토갤러리에 올림.(끝)      작성: 허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