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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 파계도에 대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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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작성일 : 2010-07-19 (월) 15:10 | ㆍ조회 : 295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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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또우리] 질문이 있습니다 (2010-07-18 03:35) 양천 허씨 전체 파계도를 보면, 많은 중시조 할아버지 분들과 함께 분파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세조부터 21세조 사이에는 일정치않게 분파 되어있으나, 22세조에 이르러서는 집중적으로 분파 되어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어떤 연유와 근거로 분파 되고 결정하는지요?궁금해서 문의 드립니다.. 답신: 대단히 답변 드리기가 어렵고, 모호 합니다. 족보나 어떤 문서에 파계를 어떻게 분류하라는 지침이나 근거는 없습니다. 예 컨대 파계도의 기본은 자기를 중심으로 그 가문의 맥을 계승하고 확인하는 가계 /가승의 차원에서 도표화 된 것인데 가문의 판세와 즉 그 후손의 가계 분포에 따라서, 특히 옛날에는 지역별로 집성촌을 이루고 누대분산 하며 대를 이어왔습니다. 거기에서 중심이 되는 조상이 대파든 소파든 파조로 분파되었다고 보시면 되고, "왜 22세조에 이르러 집중적으로 분파가 이루졌는데, 어떤 연유와 근거로 분파 되었느냐?" 하는것은, 글쎄요!? 아시는 바와 같이 조선왕조 500년을 통하여 우리 허문이 가장 전성기를 이루었던 시기라고 할 수 있고, 다시 말 해서 가문이 그 만큼 번성했고 가계가 잘 이루어 졌다는 얘기가 됩니다. 또 더 중요한 것은 모든 가문의 족보들이 거의 체게화 되었던 때입니다. 따라서 우리 조상들께서 족보를 발행 하면서 그 가문의 판세에 따라서 분류 한것으로 봅니다. 그렇다면 현재는? 어떠냐? 분파가 더 많이 늘어야 될것 같으나, 물론 더 신규분파가 생겨났습니다만, 핵 가족과 산아제한 등 분파는 늘어도 가세/종족이 대폭 증가하지는 않았다고 봅니다. 특히 현대사회에서는 분파를 하지 않아도 될 작은 가문도 분파를 시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재산 등, 이해관계에 따라 서 종회를 구성하고 법적으로 등록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그러나 일반적으로 분파라고 하는 파계와의 개념과는 다를지 모르나, 아무튼 대국적인 견지에서 보면 후에 족보를 편찬할때는 편찬위원회를 구성하고 합의체를 만들 것이 아니껬습니까? 그 때에 파계를 합의체로 분류하는 것이 옳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그러나 제 생각입니다. 그 때 상항에 따라서 이뤄질 문제라고 여겨집니다. 어떤 의미를 갖고 질문 하셨는지 모르나, 모든 것이 그 때 정황에 따라서 이루어 지기 때문이지요! 한 마디로 말해서 파계는 그 가문의 가계 판세에 따라 결정 된다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허완 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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