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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봉(許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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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분류 : 조선 | ||
| ㆍ세수(世數) : 21 | ||
| ㆍ호당(湖堂) : 김귀영 | ||
| ㆍ문장/서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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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손 / 호당 / 문장가 (하곡집; 荷谷集) 1551년(명종 6)∼1588년(선조 21). 조선 중기의 문인이며 시조로부터 21세손이다. 자는 미숙(美叔), 호는 하곡(荷谷).  동지중추부사 허엽(許曄)의 아들이며, 난설헌(蘭雪軒)의 오빠이자 균(筠)의 형이다. 유희춘(柳希春)의 문인이다. 1568년(선조 1)에 생원과, 1572년에 친시문과(親試文科)에 병과로 급제, 1573년 사가독서(賜暇讀書)를 하였으며, 1574년 성절사(聖節使)의 서장관(書狀官)으로 자청하여 명나라에 가서 기행문 [하곡조천기 荷谷朝天記]를 썼다. 이듬해 이조좌랑이 되었고, 1577년 교리가 되었으며, 1583년 창원부사를 역임 하였다. 그는 김효원(金孝元) 등과 동인의 선봉이 되어 서인들과 대립하였다. 1584년 병조판서 이이(李珥)의 직무상 과실을 들어 탄핵하였다가 종성에 유배되었고, 1585년에 영의정 노수신(盧守愼)의 주선으로 풀려나와 다시 기용되었으나 거절하고 백운산(白雲山), 인천, 춘천 등지로 방랑하였다. 정치에 뜻을 버리고 방랑생활을 하다 38세의 나이로 1588년에 금강산에서 별세 하였다. [조천기]에서 그의 사상을 나타내 보이고 있는바, 뚜렷이 도통사상(道統思想)을 지니고 있으며, 특히 [성학집요 聖學輯要]에 큰 관심을 두었고, 양명학으로 무장된 중국학자들과의 담론에서도 주체적 인식으로 그들의 논리를 배척하고 있다. 문장가 / 특히 시인으로 유명하였는데, 그의 시는 청신완려(淸新婉麗)하다는 평을 들었다. 저서 :[하곡조천기(荷谷朝天記)], [하곡집(荷谷集)], [하곡수어(荷谷粹語)], [의례책주(儀禮冊註)], [북변기사(北邊記事)], [독역관견(讀易管見)], 편서 : [이산잡술(伊山雜述)], [해동야언(海東野言)] 양천허씨 5문장으로 강원도 강릉시 초당동에 시비(詩碑)가 세워져 있고 경기도 용인시 원삼면 맹리 에 묘가 있다. *사가독서(賜暇讀書) : 조선시대에 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젊은 문신들에게 휴가를 주어 학문에 전념하게 한 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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