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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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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분류 : 조선 | ||
| ㆍ별칭/관직명 : 탁보(卓甫) | ||
| ㆍ세수(世數) : 미확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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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중기의 무신이다. 1613년 영창대군이 서인으로 강등되어 강화도에 위리안치될 때 시종하였고, 1627년 정묘호란과 1636년 병자호란 때 왕을 호종하였다. 벼슬은 동지중추부사에 이르렀으며, 자헌대부를 거쳐 정헌대부에 가좌되었다. 별칭 자 탁보(卓甫) 본관은 양천(陽川)이고, 자는 탁보(卓甫)이다. 1606(선조 39) 무과에 급제하였다. 1613년(광해군 5) 선전관(宣傳官)으로 재임 중 이른바 ‘7서의 옥’으로 영창대군(永昌大君)이 서인으로 강등되어 강화도에 위리안치될 때 시종하였다. 1617년(광해군 9) 부사맹(副司猛)으로 있으면서 동궁을 무시하였다는 탄핵을 받아 파직되었다가 다시 가을파진첨절제사(加乙波鎭僉節制使)·첨지중추부사·결성병마도위(結城兵馬都尉) 등을 역임하였다. 1627년(인조 5) 정묘호란 때는 왕을 호종하여 강화도로 들어갔으며, 뒤에 부산진첨절제사·인동도호부사(仁同都護府使) 등을 지냈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이 일어나 왕이 남한산성으로 피란할 때 내숭 겸 선전관으로 왕을 호종하였다. 뒤에 동지중추부사를 거쳐 낙안부사·장흥부사 등을 역임하였다. 1652년(효종 3) 자헌대부(資憲大夫)를 거쳐 1662년(현종 3) 정헌대부(正憲大夫)에 가좌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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