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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재(許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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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ㆍ분류 : 고려 | ||
| ㆍ별칭/관직명 : 수강(壽康) | ||
| ㆍ세수(世數) : 05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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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의 문신. 9성 전투에서 여진족을 격퇴하여 감찰어사에 발탁되었다. 동북면 ·서북면의 병마사로 변경을 수비하여 정세를 잘 파악, 수비방책을 왕에게 올려 채택되었다. 이자겸 세력에게 아부하여 참지정사가 되었으나 이자겸 실각 후 좌천되었다가 이후 호부상서치사(戶部尙書致仕)가 되었다. 별칭 자 수강(壽康) 본관 양천(陽川). 자 수강(壽康). 말단관리로 공을 쌓아 철주방어판관(鐵州防禦判官)이 되었다. 1109년(예종 4) 9성(九城) 전투에서 중군녹사(中軍錄事)로 길주성(吉州城)을 고수하였고, 여진족을 격퇴하여 감찰어사에 발탁되었다. 그해 행영병마판관(行營兵馬判官)이 되어, 김의원(金義元) 등과 길주성 밖에서 여진족 30명을 죽이고 잡단(雜端)에 올랐다. 1117년 차상서병부시랑(借尙書兵部侍郞)으로 동북면병마부사가 된 것을 비롯하여, 1122년까지 3차에 걸쳐 동북면 ·서북면의 병마사로 변경을 수비하여 정세를 잘 파악, 수비방책을 왕에게 올려 채택되었다. 1124년(인종 2) 이자겸(李資謙) 등이 정권을 잡자 그들에게 아부, 추밀원동지사가 되고 1125년 문하성지사를 거쳐, 1126년 참지정사가 되었다. 이자겸 실각 후 풍주방어사로 좌천되고, 이어 병부상서(兵部尙書)로 치사하자 대간(臺諫)의 논박을 받았으나, 마침 서해도안찰사가 그의 풍주방어사 때의 치적을 들어 변호함으로써 호부상서치사(戶部尙書致仕)가 되고, 개부의동삼사(開府儀同三司) ·검교대위(檢校大尉)를 더해 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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