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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천허씨대종회 60년사 출판기념회 및 송년회
ㆍ작성자 : 대종회 ㆍ작성일 : 2017-12-29 (금) 19:26 ㆍ조회 : 529

2017년 12월 27일 서울시 성내동에 위치한 대종회 사무실에 이른 아침부터 손님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오늘은 ‘양천허씨대종회 60년사’ 출판기념회가 열리는 날이다. 대종회 회장단은 물론 출판기념회 초청장이 전국의 양천허씨대종회 대의원들에게 이미 발송되어 있었다.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뜻 깊은 이 책의 출간을 축하하기 위한 손님들이 부산, 대구, 순천, 광주 진주 등 멀리서 새벽 공기와 함께 대종회와 기념식이 열리는 노빌리티 연회장에 도착하고 있었다.



전국으로부터 약 200여명의 축하객이 모인 가운데 허동 대종회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출판기념회 행사는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선조님들에 대한 묵념에 이어 허일범 대종회 회장을 위시하여 참석자 전원이 양천 허씨 선조님들께 ‘양천허씨대종회 60년사’ 발간 고유제를 올렸다. 고유문은 허만주 대종회 감사가 읽어 내려갔다. 




(고유문을 읽기에 앞서 허일범 대종회장이 진서의식을 거행하고 있다.)




('양천허씨대종회 60년사' 고유제를 올리고 있는 모습, 허만주 대종회 감사가 고유문을 읽고 있다.)




(대종회 허만주 감사)




(참석자 모두는 장소 관계 상 선 자세에서 허리를 굽혀 조상님께 예를 갖추었다.)

 

양천허씨대종회 60년사는 지난 2015년 7월, 대종회 창립 60주년이 되는 2016년 가을 발간을 목표로 약 500페이지 분량의 1권 단행본 편집에 들어갔으나, 1권 단행본으로는 편찬위원회에서 거론되었던 내용을 모두 수록할 수 없다는 의견에 따라 2016년 가을 편집 기간을 연장해서라도 편찬위원회에서 거론되었던 내용을 모두 수록하기로 했다. 이렇게 하여 약 2년 6개월에 걸친 편집 과정을 거쳐 1,250여 페이지 분량의 내용이 2권 1질 양장본으로 세상에 태어났다. 




(양천허씨대종회 60년사)

 

대종회 60년사는 1956년 어떤 연유로 양천허씨대종회가 탄생하게 되었으며, 지난 60년 동안 대종회가 걸어온 길을 시대적 배경과 함께 서술하는 한편 대종회 연보를 만들어 연도별로 대종회와 문중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알기 쉽게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 책은 양천허씨대종회의 탄생 목적과 같이 양천 허문의 전 문중이 문중 간에 서로 더 많은 소통을 하고 또 종친끼리 상부상조는 물론 친화돈목하며 지내도록 하기 위해 문중들의 파조는 물론 어떤 연유로 어느 곳에서 집성을 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문중 설명을 파조를 위시한 파계도 도표까지 포함하여 소개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양천 허씨가 자랑스러워 하는 명조를 포함하여, 전국에 흩어져 있는 양천 허문의 유적지, 각 문중의 사당, 전설과 설화, 그리고 양천 허문의 과거 급제자 등을 비롯, 양천 허문과 관련된 지난 1,000년 동안의 이야기가 청소년들이 읽어도 전혀 부담이 없는 문체로 기술되었다. 배포된 이 책을 읽은 어떤 종인은 ‘이 책이야 말로 양천 허문의 바이블’ 이라 표현하기도 했다.




(공로패를 받고 있는 편찬위원들, 우로부터, 허찬 편찬위원장(대종회 명예회장), 허수욱 동주사공파 편찬위원(허수욱 첫째 아들이 수상), 허경행 판도좌랑공파 편찬위원, 허관욱 대제학공파 편찬위원) 

 


(공로패를 수상한 편집위원들, 좌측으로부터 허주 (대제학공파), 허찬무 (판도좌랑공파), 허광학 (동주사공파), 허원무 편집위원장)




(감사패를 수상하고 있는 허연 전 대종회 부회장. 대종회가 발간한 양천허씨 파계도는 물론 대종회가 발간하고 있는 각종 문헌의 제자를 붓글씨로 써왔다. 대종회 60년사의 제자 또한 허연 전 대종회 부회장의 글씨이다.)



더하여 이 책자는 글자를 읽는 것이 아니라 단어를 읽을 수 있도록 자간을 조절함은 물론, 한자 역시 한글과 글씨 크기를 다르게 하는 등 이 책에는 글자체 선정에서부터 일반 편집에서 볼 수 없는 비밀들이 수십 가지가 숨겨져 있다. 이 모두 대종회가 자체적으로 편집을 한 덕택에 가능할 수 있었던 일이다. 대종회는 이 내용을 모두 자체 편집한 다음 인쇄와 제본만 외부에 맡겼다. 대종회는 내용 정리부터 편집 등 일체의 모든 작업을 외부에 의뢰했을 경우보다 금전적으로 수억 원을 절감을 할 수 있었다는 것이 이 책을 접한 출판사 사장들의 한결같은 말이었다. 




(양천허씨대종회 60년사 발간 고유제에 이어 대종회 회장단이 함께 대종회 60년사 발간 축하 케이크를 자른 후 전 참석자들에게 건배 제의를 하고 있는 모습)

 

이 책자에 수록된 내용 또한 대부분이 고려사, 조선왕조실록은 물론, 승정원일기, 각종 문집 등을 비롯 국가기록물을 바탕으로 다시 정리되었다. 따라서 일부 내용은 대종회와 종인들이 현재까지 알고 있던 내용과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기도 하다. 특히 각 문중의 이야기 전개는 1750년 간행된 경오보, 1808년 간행된 무진보 이렇게 2개의 족보와 문중에서 제출한 자료를 비교해 가며 전개를 하였기에 이 또한 일부 문중의 경우, 최근에 발간된 파보 내용과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기도 하다. 그러나 여기에 수록된 모든 내용들은 각 문중을 대표하는 편집위원 또는 그 문중 대표들과 이미 토의를 거쳐 수록된 내용들이라는 것을 편찬위원회에서 밝히고 있다. 




(기념 촬영 1, 참석자 들이 많은 관계로 기념 촬영을 2번으로 나누어 했다.)




(기념 촬영 2)

 

한 가지 아쉬웠던 것은 각 문중의 내용과 관련하여 조금 더 많은 시간과 지면이 할애되었다면 문중 내용을 좀 더 자세히 기술할 수 있었으나 한정된 지면을 양천 허문의 모든 문중에게 공평하게 배분하다 보니 일부 문중의 경우 많은 자료들이 수록되지 못했다. 반면 어느 문중은 그 문중의 내력을 알고 있는 후손들이 없어 그 문중과 관련된 내용은 아주 적은대신 벼슬이나 기타 관련 내용이 지면을 채우기도 했다. 또 한가지는 옥편에도 나오지 않는 많은 한자들이 사용되었음은 물론 책이 2권으로 분리되다 보니 1권의 내용과 2권의 내용을 가급적 중첩되지 않게 하기 위해 같은 내용도 표현을 달리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였는데, 이러는 가운데 한 두가지 실수가 나타났다. 대종회 60년사의 총괄 편집을 담당했던 허원무 대종회 운영위원은 이런 실수와 관련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구한다고 말했다. 



‘양천허씨대종회 60년사’는 지난 1천년 동안의 양천 허씨 역사의 종착점이 아니다. 이 책은 이제부터 양천 허문의 역사를 제대로 정리할 수 있는 초석을 다진 책이다. 따라서 먼 훗날이 아닌 가까운 장래에 이 책을 기초로 한 새로운 내용의 발굴이 더해져 양천 허문의 역사가 더 풍성하게 알차게 영글어 가기를 기대해 본다. 이 책은 각 문중으로부터 사전 제작 주문을 받아 필요한 수량 외에 약간의 여분만 인쇄를 하였다. 실제 가격은 총 원가에도 못 미치는 1질당 10만원으로 책정되었으나, 대종회 운영위원회에서 대종회가 보조를 하는 것으로 결론을 내어 현재 1질당 2만원에 보급하고 있으나 재고가 거의 없는 형편이다. 



한편 이날 출판기념회가 끝나고 준비된 점심 식사 후, 송년회가 여흥과 함께 약 1시간에 걸쳐 진행되었다. 송년회 여흥에는 지난해 양천허씨대종회 60주년 축전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였던 아코디언 연주자 지나 정씨가 2명의 단원과 함께, 흥겨운 아코디언 연주는 물론 춤과 노래로 참석자 모드를 신명나게 만들었다. 



양천허씨대종회 60년사 구매를 원하는 종원들은 대종회 사무처, 02-482-1663~1665로 연락하면 된다.  



대종회 사무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