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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유형문화재 124호] 난설헌시집 목판 초간본
ㆍ분류 : 강원  

『난설헌시집』  蘭雪軒詩集

 - 강원도 유형문화재 제124호  
 - 강릉시 죽헌동 177-4
   
이칭/별칭  허난설헌시집
 분야  구비전승·어문학/문학, 문화유산/기록유산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강원도 강릉시 죽헌동
 시대  조선/조선 중기
 집필자  장정룡
 
 성격   시집
 관련인물   허난설헌
 간행자   허균
 간행연도일시   1608년
 권수   1권
 책수   1책
 판종   활자본
 사용활자   목활자
 가로   15㎝
 세로   20.3㎝
 장정법   5철
 지질   한지
 어미   내향상하삼엽화문백어미
 광곽   사주단변, 좌우쌍변
 행수   9행
 한행의자수   20자
 
[정의]
조선 중기의 여류시인 허난설헌(1563~1589)의 시를 동생 허균(許筠)이 편찬한 시집.

[개설]
『난설헌시집』은 ‘난설헌시 계제(季弟) 허균휘수(許筠彙粹)’라고 한 것으로 미루어 동생 허균이 모아서 낸 것임을 알 수 있다. 목판본 표지 다음에 허균의 글, 소인(小引), 제사(題辭)의 순서로 되어 있고, 끝에 ‘만력 기원 36년(1608) 맹하 상완’이라고 한 것으로 간행된 시기를 알 수 있다. 서문은 피향당(披香堂)에서 썼다고 하였는데, 피향당은 부안현(태인)에 있는 집으로 허균은 그의 40세 때인 1608년 낙향하여 부안현 우반 정사암으로 들어가 전답과 가택을 마련하고 잠시 은거하였다고 했다.

[서지적 상황]
초간 목판본은 1608년(선조 41)에 피향당에서 목판본으로 찍었으며, 중간본은 숭정 후 임신년인 1692년(숙종 18)에 간행되었다.

[편찬/발간경위]
허균은 “(누이의) 전하는 작품이 매우 적은데, 모두가 동생 허균이 베껴서 적어 놓은 것으로부터 나왔다. 그것이 오래되었고, 더구나 망실되거나 화재를 입을까 걱정이 되어 이에 나무에 새겨 널리 전한다”고 한 것으로 미루어 목판본이 초간본임을 알 수 있다.

[구성]
초간목판본에는 권수에 허균의 서문, 주지번의 소인, 양유년의 제사 등 세 편의 글이 들어 있고, 오언고시부터 52편에 210수, 부록에는 「광한전백옥루상량문」, 「한정이첩」, 「몽유광상산시서」 등 세 편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내용]
『난설헌집』에 수록된 시는 210수이고, 시가 포함된 세 편의 산문이 들어 있다. 따라서 전체 시가 213수라고도 한다. 난설헌의 시는 중국 악부시와 어느 정도 상관성이 있는데, 이백(李白)의 시가 난설헌에게 영향을 끼쳤다. 소재는 도교의 신선세계, 궁궐, 변방, 가정사가 중심인데 특히 「유선사」 87수는 신선사상을 반영한 시로 탁월한 표현을 하고 있으며, 궁중사를 읊은 궁사도 20수나 된다.

변방의 수자리를 주제로 한 시도 18수나 되는데 자신의 고독과 연관하여 임을 전쟁터로 보낸 심정을 표현하였고, 오빠 허봉(許篈)이 변방으로 귀양 간 것도 영향이 있었을 것이다. 특히 하곡(荷谷) 허봉에 대한 시가 8수나 되어 가정에서 자신에게 글공부를 가르쳐준 오빠에 대한 정이 깊었음을 알 수 있다.

난설헌이 21세 때인 1588년(선조 21) 허봉이 귀양 간 소식을 들었는데, 1580년 아버지의 사망 이후 더욱 의지하던 오빠마저 귀양 가자 큰 충격에 빠졌고, 시에는 그러한 안타까운 형제애가 표현되어 있다. 남편과의 불화로 인한 가정사의 고통, 시집살이의 어려움, 자식을 잃은 슬픔 등에서 파생된 슬픔 공감어가 전체 시에 고루 나타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난설헌의 시는 불에 태우라고 한 유언과 달리 동생 허균에 의해 수습되어 편찬되었다. 이 시는 중국에 널리 알려졌는데 『난설헌집』의 서문인 소인을 쓴 주지번은 명나라 금릉인으로 서화에 능했으며, 1606년 명나라에서 황장손이 탄생하자 정사로 조서를 받들고 우리나라에 와서 10일간 머물렀다.
당시에 허균을 만나 허난설헌의 시를 보고 “또한 그 티끌밖에 나부끼고 나부껴 빼어나면서도 화사하지 않고, 부드러우면서도 뼈대가 뚜렷하다. 저 「유선사(遊仙詞)」 등 여러 작품은 오히려 당대의 시인에 귀소할 정도이다.”라고 높게 평했다. 또한 중국인 양유년의 제사에는 “옛 시가 다시 빛을 발하는 듯하고 세속 밖에서 초연하게 나부끼는 것과 같은 느낌은 진실로 인간 세상에 흔한 바가 아니다.”라고 하였다.

[참고문헌]
• 허미자, 『허난설헌연구(許蘭雪軒 硏究)』(성신여자대학교 출판부, 1984)
• 장정룡, 『허난설헌과 강릉』(강릉시, 1998)
 
 
출처 : 디지털강릉문화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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