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ㆍ분류 : 전라제주 |
![]() 갓바위와 향토문화관 부근인 목포시 용해동 91번지에 위치한 남농기념관은 한국 남종화의 거장이자 운림산방의 3대주인 남농 허건(許楗) 선생이 1985년 10월 남농의 선대유적의 유상보존과 남화의 전통유지 및 문화유산의 계승발전을 목적으로 건립한 미술관이다. 남농 허건은 조선 헌종 때의 궁중화가이자 시,서,화의 삼절이라 불리던 소치 허유(일명 허련)선생의 손자이며, 화가인 미산 허영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이 미술관은 조선말엽의 시. 서. 화로 명성이 드높던 추사 김정희가 해동 제일인자라고까지 극찬하던 허련(許鍊)의 작품을 비롯하여 미산 허영(許영), 남농 허건(南農 許楗), 임전 허문(許文), 오당 허진(許진) 등 운림산방 5대에 걸친 작품이 전시되어 있으며, 이 밖에도 조선조의 명가로부터 현대의 대가중진에 이르기까지 남농 선생의 제자들의 작품 300여점이 전시되어 있어 한국 남화의 명맥을 일관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가야와 신라때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의 토기,도자기 등 200여점과 함께 중국과 일본의 도자기도 전시되어 있어 매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예향 목포의 관광명소이다. * 허건은 소치許維(=許鍊)의 손자임. * 위치:목포시 용해동9-36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