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ㆍ분류 : 경기 |
소재지 : 경기도 연천군 왕징면 노동리 산89임 ![]() 허후 묘역 ⓒ seonsa.go.kr 노동리 새마을회관에서 서북쪽으로 730m 정도가면 좌측 경작지로 이용되는 골짜기가 나온다. 묘는 이 골짜기와 접한 구릉의 해발 115m에 북향하여 위치한다. 묘는 활개를 갖추고 있으며, 봉분은 원형으로 밑에 허후의 부인인 叔人 全州李氏와 楊州趙氏의 봉분이 있으며, 최근에 묘역을 정리하면서 세운 팔각지붕의 묘비가 있다. 허후(1588~1661)는 조선 중기의 문신이자 학자로, 자는 重卿이고 호는 觀雪·돈계·逸休이며 본관은 陽川이다. 미수 허목의 종형이기도 하다. 1623년(인조1) 李恒福의 천거로 內侍敎官이 되었다. 1627년 정묘호란 때 의병장 金昌一을 도와 공을 세웠고, 난이 끝난 뒤 제용감직장에 임명되었으나 관직에 나가지 않았다. 1637년(인조 15) 太廟令에 제수되었으나 취임하지 않다가 그 뒤 의성현령, 형조·공조좌랑·은사현감을 역임하고 1644년 세자익위사의 좌익위가 되었다. 인조의 死後 원주의 관설로 돌아가니 이것으로 호를 정하였다. 글씨에 능하였고 특히 篆書에 뛰어났다. 원주의 陶川書院에 제향되었다. 저서로는 『돈계집』이 있다. ■ 漣川文化院, 『鄕土史料集』, 1995 ■ 한국토지공사 토지박물관, 『연천군의 역사와 문화유적』, 2000 자료 : 연천군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