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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분류 : 경상 |
[경남 기념물 제32호] 달천구천(達川龜泉)
- 자료 : 디지털창원문화대전 ![]() 창원시 북면 외감리 새터 마을의 달천정 옆에 마련된 우물 달천구천의 모습이다. 달천구천은 조선 후기 학자 허목이 만든 우물로 큰 돌을 이용해 만든 사각형의 모양에 우물 한쪽에는 널찍한 큰 돌을 얹어 놓았는데, 거북이 모양을 닮았다 하여 달천구천이라 불린다. ⓒ디지털창원문화대전 성격 우물 건립시기/연도 1680년대 관련인물 허목 소재지 주소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외감리 868 관리자 창원시 문화재 지정번호 경상남도 기념물 제32호 문화재 지정일 1975년 2월 12일 [정의]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 외감리에 있는 조선 후기 학자 허목이 만든 우물. [개설] 허목(許穆, 1595~1682)은 조선 숙종 때의 문신이자 학자이다. 자는 문보(文甫)·화보(和甫)이고, 호는 미수(眉叟)이다. 제자백가와 경서 연구에 전념하였으며 특히 예학에 밝았다. 저서에 『경설(經說)』·『동사(東事)』 등이 있다. 달천구천은 허목이 고향에 돌아와 달천계곡의 새터 안 달천정에 머물 때 손수 만들었다고 전한다. 1975년 2월 12일 경상남도 기념물 제32호로 지정되었다. [위치] 천주산 북동쪽 자락의 외감리 초입에서 서쪽으로 900m 떨어진 곳에서 시작하여 2㎞에 걸쳐 흐르는 달천계곡의 달천정 옆에 있다. [형태] 큰 돌을 이용해 만든 사각형의 우물로 우물 한쪽에 널찍한 큰 돌을 얹어 놓았는데, 거북이 모양을 닮았다 하여 달천구천이라 불린다. 전체적으로 우물은 지표면과 비슷한 높이로 만들어져 있으며 우물 속의 깊이도 매우 얕다. [현황] 달천구천이 위치한 달천계곡에는 허목이 바위에 썼다는 ‘달천동(達川洞)’이라는 글이 남아 있다. 달천구천은 가뭄에도 마르지 않는다고 하며, 지금까지도 주민들의 식수로 이용되고 있다. 달천구천이 위치한 달천계곡은 숲이 우거지고 깊지 않은 작은 소(沼)가 여러 군데 있어 가족 단위 물놀이와 야영에 적합하다. 계곡 초입부터 봄이면 수백 그루의 벚꽃과 진달래꽃이 주변 천주산을 물들여 경상남도 창원시 북면에서는 해마다 진달래축제를 열고 있다. 주변에는 마금산온천·성산 패총·주남 철새 도래지 등의 관광지가 있다. ![]() ![]() 창원시 북면 외감리에 위치한 달천계곡 암각 모습이다. 조선 중기 창원지역에 우거했던 허목선생이 달천계곡 바위에 새긴 '달천동'이라는 글자이다. ⓒ디지털창원문화대전 [참고문헌] • 『창원시지』(창원시지편찬위원회, 1997) • 「지형도(1:50,000)」(국토지리정보원, 2007) • 「창원시 전도(1:25,000)」(동양지도문화사, 2008) • 두산백과사전(http://www.encyber.com) • 문화재청(http://www.cha.go.kr) |